BP's : 다카마쓰에서 마신 커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커피는
상점가에서 마셨던 아침 커피.
한잔에 300엔. 싸다.
아침에는 모닝세트라고 커피와 토스트 반개를 주는데. 이게 참 좋다.
아침에 토스트 한개를 먹기에는 뭔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토스트를 안먹기는 아쉽고 할 때 주문 가능.
대부분 단골들이고. 저마다 아침을 시작하는 모습.
그런데 300엔짜리 커피라고 우습게 보면 안된다.
매일 매일 수십잔씩 내리는 숙련된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손흘림 커피...
원두도 신선하다.
어떻게 이런 가격에 가능할까?가 의문.
아무튼 다카마쓰의 커피를 생각하면 여기로...
다카마쓰 시는 시코쿠 섬의 북동부, 가가와현의 거의 중앙에 있는 시이다. 가가와 현의 현청 소재지 및 중핵시이며, 세토우치 지방의 항만 도시의 하나이다. 세토 대교를 사이에 두고, 오카야마 시와의 관계도 깊지만 적대심도 강하다.
물론 스타벅스도 있다.
여기 스타벅스. 리필도 된다. -_-; 150엔을 내면.
커피 가격도 싸다.
우리나라 스타벅스는..... 무엇인가?
상점가에서 발견한 커피집.
모닝세트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가격대가. 서울보다는 30%는 저렴한 듯.
이런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다른 곳에도 있지만, 이런 품질의 커피를 이런 가격에 판매하는 곳은 없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블루마운틴 450엔 -_-; b
신문을 읽고, 잡지를 읽는 아침의 시작.
스마트폰 사용자보다는 신문, 잡지, 책이 많았음.
숙련된 바리스타 분....
커피 아주 잘 마셨습니다.
다양한 잡지들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다.
커피 맛있다.
이런 카페가 집 주위에 있으면...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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