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법정드라마로 범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영화.
이 영화를 보면 떠오르는 사건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 사건 자체보다.
그 사건이 진행되는 것을 바탕으로 만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화려한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생각만큼 흥행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는 지금 봐도 좋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잘 만들었다. 주연들 뿐 아니라 조연들의 연기가 대단.
줄거리
시체가 사라진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젊은 변호사는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은 용의자를 수임한다. 검찰 역시 이 용의자에게 유죄를 내리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확실한 물적 증거는 없다. 정황 증거만 있다. 정황 증거만으로는 무죄 입증을 하기도 어렵고 유죄 입증을 하기도 어렵다. 이제 사건을 파헤칠수록 변호사의 개인적 윤리(마치 고해성사를 듣는 신부의 그것처럼)와 공적인 당위(적법한 절차를 거쳐 올바른 판결을 끌어내야 한다) 사이에 딜레마가 생긴다.
손영성 감독 작품
앙드레 김, 2014
의뢰인, 2011
약탈자들, 2008
상암동 월드컵 - 사람은 철거되지 않는다,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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