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국립현대미술관 마르쉘 뒤샹 전.
이번주가 마지막이라서 부랴부랴 다녀왔다.
분명히 주말에는 사람이 몰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오후9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는 날이 있다.
그래서 사람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꽤 많았다.
원래 관람료는 4000원인데
오후6시 이후에는 무료
출품 작품이 적다고 해서 시간이 금방 걸릴 줄 알았는데,
꽤 많은 작품이 전시가 돼 있고, 배치도 잘 되어 있었다.
설명이 좀 작은 글씨로 되어서 보기가 어려웠는데
다음에 전시하면 글씨 크기를 좀 키우거나 보기 쉬운 곳에 배치를 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예술을 평가할 수준이 안되니,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좀 난해했음.
이런거 보면서 더 익숙해진다고 하는데...
응? 이건.... 뭔가? 라는 생각이...
하지만, 그가 천재이면서 괴짜라는 생각은 확실히 들었다.
독특한 그 만의 세계.... 한 예술가의 생애를 엿볼 수 있었다.
앙리 로베르 마르셀 뒤샹 (Henri Robert Marcel Duchamp, 1887년 7월 28일 ~ 1968년 10월 2일)은 프랑스의 예술가로, 다다이즘 과 초현실주의 작품을 많이 남겼다. 그는 1955년에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뒤샹의 작품과 아이디어는 1차 세계대전 이후 미술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많은 근대 미술 수집가에게 한 조언은 수집가들이 서양 미술 세계의 취향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1919년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에 콧수염을 붙인 L.H.O.O.Q라는 작품을 제작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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