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일본군 성피해자 관련 내용을 다룬 허스토리.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사실 이 영화와 꽃잎
보고 싶었지만, 볼 수 없었다.
뭐랄까... 마음 한쪽에 두러움, 불편함이 있었던 것 같다.
보기가 힘들 것 같아서.
마음을 내지 못하는..
그러다가 늦게 TV에서 방영해주는 것을 봤다.
김희애님을 비롯해 출연한 분들의 연기력이 대단하고,
화면이 멋지다.
큰 용기를 내는 분들도 있었는데, 나는 이 영화 한편 볼 용기 조차 내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국가에서도 외면하고 있었던 사건을 개인이 나서서 해결하고, 자신이 모은 20억원이나 되는 큰 돈을 이 사건을 위해 사용.
그리고, 제대로 된 판결, 후속조치도 받지 못한..
사실 영화사에서도 이 영화를 만드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것 같다.
상업적인 부문을 고려한다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다.
최근에 개봉했으면 훨씬 잘 됐을텐데.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민규동 감독.
영화로 나올 수 있게 제작한 뮤비앤뉴에 박수를.....
1991년 8월 14일 _ 김학순 할머니 일분군 ‘위안부’ 피해 사실 최초증언 기자회견
1991년 9월 18일 – 정신대 신고 전화 개설(서울)
1991년 10월 19일 _ 부산여성경제인연합회가 부산 지역에 ‘정신대 신고 전화’(당시 명칭) 개설
*1991년 10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신고 전화로 8명이 신고 (그 중 4명이 관부 재판 참여)
1992년 5월 29일 _ 변호사 한국 방문, 이후 3회에 걸쳐 김문숙 회장과 함께 피해자 청취조사
(야마자키 요시오, 야마모토 세이타 변호사, 이박성 재일 교포 변호사)
1992년 11월 14일 _ 변호사에게 소송 위임장 전달
1992년 12월 23일 _ 관부 재판 원고단 일본으로 출국
1992년 12월 25일 _ 시모노세키 지방법원에 고소장 제출
1993년 9월 6일 ~ 1997년 9월 29일 _ 총 20회 구두변론 진행
1998년 4월 27일 _ 판결
추천 : ★★★★★
줄거리
"이겨야죠! 이겨야 할매들 분이 안풀리겠습니까?"
1992~1998 6년의 기간, 23번의 재판, 10명의 원고단, 13명의 변호인!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며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
민규동 감독 작품
허스토리, 2017
[수상] 2018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특별언급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 2016
간신, 2014
끝과 시작, 2013
무서운 이야기 2, 2013
내 아내의 모든 것, 2012
무서운 이야기, 201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2011
오감도, 2009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2008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2005
이공, 2003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1999
창백한 푸른점, 1998
열일곱, 1997
허스토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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