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도쿄팡야
전화번호 : 02-540-7790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동 211-9
일요일은 쉼..
주차 : 가게 앞 한대 정도..잠시 정차는 가능하나 골목이니 쉽지 않음.
찾아가기 :학동역 1번출구 (학동서 강남구청 방향)로 나가자마자 우회전,
좌회전으로 임페리얼 펠리스 쪽으로 가다가 다시 우회전...
Good : 뭘 고르던 맛있다.
Bad : 찾기 힘든 위치.
BP's : 빵이 나오는 시간은 11시와 오후 4시 그 시간에 맞춰 가면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 때문에
복잡하다고 함.
나는 빵을 좋아하지 않는다.
빵= 간식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샌드위치나 햄버거로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하지만 최근들어 조금씩 그런 것들이 바뀌고 있다.
그런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맛있는 빵을 먹어볼 기회가 많았다는 것.,
홍대에 있는 밀가루나. 이태원에 있는 빵집의 빵들은 다시 생각이 날 만큼 맛있다.
체인점이 아니기 때문에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생각날 정도인 걸보니 맛있긴 한가 보다.
우하가 학동사거리 근처에 제대로된 빵집이 있다고 해서..방문...
찾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이런 주택가에 빵집이라...
찾기가 만만치 않다...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힘들 듯...
단순한 간판....
하지만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파빵?
좀 이해가 안되는 메뉴다...
하지만. 나중에 너무 맛있어서....
5000원마다 도장을 찍어 주시는데 단골손님들 도장 쿠폰인 것 같다.
가게는 아주 좁다. 계산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앞 뒤에 빵을 놓는 자리...
두 세명이 들어서도 좁은 가게. 다행히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우하말로는 11시와 오후 5시에 빵이 나오는데 인기 있는 빵은 금새 동이 안나도 한다.
빵들이 다 생기가 있다.
카레빵도 다행이 있었다.
손글씨로 표시해 놓은 것이 참 정감간다...
미소빵?
빵에 미소를 발라서 구웠다는데..
이 것도 독특하다. 이 녀석도 주문,.,
이건 내가 못먹어봤다. 다음에는 먹어봐야지..
메론빵. 일본 사람들은 메론을 좋아하나보다. 메론빵이 빠지지 않는다.
뜯어먹는빵....
빵 가격은 1500원에서 3000원 정도 . 일반 빵집보다는 가격이 조금 높지만.
빵의 생김새나 기운이 좀 있어 보인다.
자주 오지 못하는 위치라 여러가지 빵을 사본다.
독특한 마요에그빵...
이거 맛있었다...
안에 삶은 계란과 마요네즈가....
별 다른 꾸밈 없이도 다 이뻐 보인다.
에그롤....
소세지빵...
도토루 커피가 있네..
지금은 다 없어졌지만
명동 도토루 커피 자주 갔었는데....
우하가 꼭 놓치지 말라던 푸딩...
이렇게 여러가지를. 구입...
뿌듯하다...
빵은 집에서 먹어보기로 하고..
푸딩을 열었다.
C4 푸딩도 맛있지만. 이거....명작이구나..
디저트란 이런 것이다! 라고 보여주는 것 같음.
양이 특대다. 혼자서 먹기에는 많다. 하지만 물론 다 먹었음.
카레빵....
카레 빵이니 당연히 안에 카레가 들어 있다.
일본식 카레...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던 마요에그빵..
속이 알차다..
이번에 우하가 제과제빵 자격증을 땄는데..
빵 만드는 기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시내에 유명하다는 빵집에 다 돌아다녀봤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에 단연 압권이라고 추천한 도쿄팡야..
사실 나는 빵맛은 잘 모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준까지인지는 잘 파악이 안되나.
맛있는 것은 확실하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도중에도 자꾸 그 빵맛이 생각나니..
위치만 좀 좋으면 자주 갈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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