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맛집/한남동/햄버거] 한남동 햄버거집. 바나나 그릴....

상호 : 바나나 그릴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261-6 서울빌딩 1층

전화번호 : 02-792-3088

주차 : 건너편 리버티 하우스 주차장에 30분 무료 가능.

(저녁에 주차단속 위험을 무릎쓰고 길가에 잠시 주차 가능)

부서 후배 영은이가 다음주에 그만두기 때문에..저녁을 먹으러 갔다. 

한남동 바나나 그릴 예전부터 한남동에 맛있는 햄버거 집이 있다고 

우하가 추천해 줘서 가보게 되었다. 

메뉴는 이렇다. 대표 메뉴는 클래식 버거...그리고 필리스 샌드위치...

런치 세트가 있다. 체크! 

주방....

바로 한남 사거리....

참 애증이 있는 동네다. 

창가에 자리가 하나 있는데 그래도 이게 젤 좋은 자리 같음. 

천장...

샐러드......

야채는 신선했으나 기대보다는 조금 부실 했음. 

비주얼은 아주 훌륭....

클래식 햄버거를 시켰다. 

아주 거대함. 양이 적은 사람은 혼자 먹어도 충분할 정도다. 

샌드위치도 하나 시켰다. 필립스 샌드위치..

내용물이 아주 충실하다. 

샌드위치도 아주 훌륭하다. 경리단 필리스 치즈 샌드위치와 비슷...

햄버거도 그렇고 샌드위치도 빵이 아주 맛있다. 

아 그리고 피클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깡통 피클이 아님...

패스트푸드 햄버거랑은 비교가 안되는....신선한 야채와 빵...

가끔 LX-2 사진에 놀랄때가 있다. 5D인지 LX2인지... 피클이 제대로 맛있게 나왔다. 

주차는 이렇게....가게 앞에 세워도 되지만..

이렇게 가끔 돌아다니는 터미네이터 주차 감시 차량을 조심해야 함. 

내부 테이블은 4개 정도로 아담하다....

작고 아담하고 맛있는 집...만족..

원래 여기가 도시락집이었는데..

앉아있는데 건너편에서 광채가..

영화배우 김석훈씨가 오셨다. 예전에 한번 뵌 적이 있는데. 더 멋져 지셨다. 

한국 남자배우 중에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는 배우 중 한명이라고 생각되는 분..

좋은 작품으로 제대로된 평가 받으셨으면 함.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진 분이다.

불편하실까봐 영은이한테 가게에서 나오면서 말했는데..

이 녀석은 "어디요~~ " 하고..ㅋㅋ 

주위에 갈만한 곳이 많다. 

슬로우키친..

건강메뉴들....

오타코...

길건너에 더 팟 까지...

가볼만한 곳 투성이다.

조만간 다시 방문해야 할 듯...

한남동은 언제나 추억과 만감이 교차하는 곳이다.

군데 군데....내 기억이 묻어 있는 곳들을 쓰윽 한번 보고 왔다...

분위기가 경리단 맛집 골목처럼 바뀔 듯...

주차가 쉽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오늘도 역시 기분이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