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죽은 빵도 살아돌아온다는 토스트를....
아주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서 개봉.
이전까지는 그냥 비닐에 쌓인채로..
아침에 빵을 자주 먹지 않아서.
안쪽에 있는 비닐도 벗기지 않고. 1년 넘게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확인 안했으면 불날 뻔 했음. ㅠ ㅠ
아무튼 토스트를 구워봤더니.
오호라~
맛있다 :)
그래서... 캠핑 갈 때도 가져가고 있음.
죽은 빵을 살리는지는 확인 못했지만,
토스트가 마르지 않고, 살짝 부드러움을 유지한다는 것은 장점.
(내가 이런 토스터가 있다고 했더니... 지인이 '빵 안죽이고 그냥 살려서 먹으면 되겠네' 라고.
그 말이 정답이네..)
빵을 넣고
다이얼을 돌린다.
아 물을 위에 조금 넣어준다.
이게 핵심
빵 사우나
빵 옥사우나
노릇노릇
잘 구워졌다.
식빵도 맛있고, 잼도 맛있고
이런 빵도 살릴 수 있을까?
좀비 빵이 되어서 나오는 것은 아닐까?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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