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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Watcha play

[BP/WP] 액션이 아닌 다큐멘터리. 부당거래(The Unjust 2010) - 류승완 감독 작품

by bass007 2018. 12. 8.

BP's :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가 나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이야기가 꼬이고 꼬여서. 몰입하게 만든다.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나오고, 주연 뿐 아니라 조연까지... 대단한 배우들이 나온다. 

황정님님 가족으로 송새벽님이 나오는지는 거의 모름.

마동석님의 얇은 모습도 볼 수 있다. 

영화보다 류승범님의 '내가 큰 잘못을 했네~' 가 더 유명. 

이 영화를 안본 사람은 있어도, 이 장면을 안본 사람은 없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좋은 배우들이 모였으니...재미있는 영화가 될 수 밖에. 

류승범 감독은 이후에 더 큰 영화를 만들었지만, 재미와 몰입도 면에서는 이 부당거래가 최고다. 

추천 : ★★★★★

다음영화 : 8.1 / 10 

네이버영화 : 8.67 / 10 

왓챠플레이에 있다. 

왓챠플레이 검색 기능 좀 개선해주길 PC에서 검색하면 검색이 끝내기 전에 자동 검색이 되어서 오히려 더 불편한 일이 발생.


줄거리 

2010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이벤트! 범인을 잡지 못하면 만들어라!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는 것!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황정민).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줄도, 빽도 없던 그는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그는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한편, 부동산 업계의 큰 손 태경 김회장으로부터 스폰을 받는 검사 주양(류승범)은 최철기가 입찰 비리건으로 김회장을 구속시켰다는 사실에 분개해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때마침 자신에게 배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하던 주양은 조사 과정에서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거래가 있었음을 알아차리고, 최철기에게 또 다른 거래를 제안하는데..각본쓰는 검사, 연출하는 경찰, 연기하는 스폰서.. 더럽게 엮이고 지독하게 꼬인 그들의 거래가 시작된다!

류승완 감독 

군함도, 2017

[수상] 2018 우디네극동영화제 관객상

베테랑, 2014

[수상] 2016 올해의 영화상 감독상

신촌좀비만화, 2014

유령, 2014

베를린, 2012

[수상] 2013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부당거래, 2010

[수상] 2011 청룡영화상 감독상

타임리스, 2009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2007

짝패, 2006

남자니까 아시잖아요, 2005

다섯개의 시선, 2005

주먹이 운다, 2005

아라한 장풍 대작전, 2004

[수상] 200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작품상

피도 눈물도 없이, 2002

다찌마와 Lee, 2000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2000

[수상] 2000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현대인, 1999

패싸움, 1998

변질헤드, 1996

단골집인 삼오쭈꾸미가 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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