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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2018) - 브라이언 싱어(Bryan Singer)

by bass007 2018. 11. 24.

BP's : 퀸에 대한 기억은 VHS 테이프. 

당시 나는 X의 테이프가 있었고, 내 친구 태서는 퀸의 윔블던 라이브 테이프를 가지고 있었다. 


요즘처럼 쉽게 음악 영상을 구할 수 없던 때라서 

나는 음악보다 이 공연 영상을 처음으로 퀸을 봤다. 

POP이나 METAL 보다는 JPOP에 심취해 있던 때라서. 

사실 퀸이라는 그룹에 관심이 없었다. 그들의 노래도. 

하지만, 그 비디오 테이프는 퀸에 대해서 알게 해주고, 내 음악적인 관심을 JPOP에서 뛰쳐나오게 해줬다. 

태서는 당시 퀸의 CD를 다 가지고 있었는데(이건 당시에 엄청난 일이었음. 상아레코드와 해외구매 등을 통해서 다 모았다고 하니)

테이프로 복사해달라고 해서 몇 번을 들었다. 

그리고, 퀸에 대해서 빠져들었고, 퀸 전문가에게 물어봤다. 

- 퀸 우리나라에도 공연올 수 있을까?

- 아니. 보컬이 몇 년전에 죽었거든

-_-; 

당시에 상실감을 느끼게 했다. 

이렇게 좋은 음악을 발견했는데, 이제는 그의 새로운 노래를 들을 수 없다니. 

그 이후로 퀸의 공연 영상을 찾아다니고, 하이랜더에서 who want to live forever를 들으며 감동하고,

신촌의 뮤직비디오 틀어주는 카페에 가면 언제나 Show must go on을 신청했다.

퀸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는 거의 다 봤는데. 

이제 보헤미안 랩소디로. 

전설. 

브라이언 메이는 정말 비슷하다.  


추천 : ★★★★★ 퀸의 팬이라면. 라미 말렉은 MR-ROBOT 이미지가 강했는데, 그 이미지가 이번 영화로 깨졌다. 

다음영화 : 9.01 / 10 

네이버영화 : 9.51 / 10 

imdb : 8.4 / 10 

Rotten Tomatoes : 62% / 92% 

줄거리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세상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퀸’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감독은 유쥬얼 서스펙트, 엑스맨의 브라이언 싱어(Bryan Singer) 

보헤미안 랩소디, 2018

브로드웨이 4D, 2018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잭 더 자이언트 킬러, 2013

작전명 발키리, 2008

풋볼 와이브즈, 2007

수퍼맨 리턴즈, 2006

엑스맨 2, 2003

엑스맨, 2000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 1998

유주얼 서스펙트, 1995

퍼블릭 액세스, 1993

라이언스 덴,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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