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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WP] 완득이(Punch 2011) - 소소하지만 재미와 감동이 있는

by bass007 2018. 11. 3.

BP's : 우리나라 영화 스케일이 커지면서 제작비가 엄청나게 높아지고 있는데. 

그런 영화들도 이야기가 너무 약해서 볼 품 없는 경우가 있다. 

명배우들, 특수효과를 써도 이야기의 힘이 없는. 

반면 완득이는 이야기의 힘이 가득하고, 재미가 있는 영화다. 

정말로 그런 선생님 있었고, 친구도 있었다. 

너무 과하지 않고..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영화 자체 이야기의 힘은 강하다. 

그 때도 스타였고, 지금은 더 스타가 된 배우들의 모습. 그리고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하다. 

이야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영화. 

유아인님, 김윤석님 모두 이 영화에서 연기가 자연스럽고, 멋지다. 

왓챠플레이에 있다. 


추천 : ★★★★☆ 다시 봐도 재미있다. 

다음영화 : 9.1 / 10 

네이버영화 : 8.7 / 10 

줄거리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담임 ‘똥주’가 없어지는 것!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데다 급기야 옆집 옥탑방에 살면서 밤낮없이 자신을 불러대는 ‘똥주’. 오늘도 완득은 교회를 찾아 간절히 기도한다.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 

입만 열면 막말, 자율학습은 진정한 자율에 맡기는 독특한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 ‘똥주’라 불리는 동주. 유독 완득에게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는 동주는 학교에서는 숨기고 싶은 가족사와 사생활을 폭로하여 완득을 창피하게 만들고, 집에 오면 학교에서 수급 받은 햇반마저 탈취하는 행각으로 완득을 괴롭힌다. 오밤중에 쳐들어와 아버지, 삼촌과 술잔을 기울이는 건 예삿일이 돼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존재조차 모르고 살았던 친엄마를 만나 보라는 동주의 넓은 오지랖에 완득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가출을 계획해보지만, 완득을 향한 동주의 관심은 식을 줄을 모르는데…! 


이한 감독 작품

증인, 2018

오빠 생각, 2015

[수상] 2016 우디네극동영화제 관객상

우아한 거짓말, 2014

[수상] 2015 지포니영화제 특별상(CGS상)-제너레이터+13

완득이, 2011

[수상] 2012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내 사랑, 2007

청춘만화, 2006

연애소설, 2002

처음에 영화 볼 때는 몰랐는데,  세번째로 보고 알게 된 것이 있는데, 

영월 시장에서 가는 신발가게가 예전에 영월 놀러 갔을 때, 스와니양에게 신발을 사준 곳이었다.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니 또 신기한 느낌이.. 

영화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 

타짜의 너부리 부장님도 나오심.. 


만득아! 

완득인데요


비켜라 개XX 

고양이다 이놈아 


어머니에게 잘해라. 

아버지에게 잘하세요. 연세도 많으신 것 같은데.. 


거슬름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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