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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맛을 유지하는 것 - 일일향

by bass007 2018. 10. 26.



BP's : 먹어보면 다 비슷한 것 같지만. 같은 식당 같은 메뉴라고 해도.

시점을 달리해서 가면 맛이 완전히 다르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공산품과 달리 재료 상태와 만드는 사람이 달라지면 그 변화의 스펙트럼이 커질 수 밖에 없으니.

일일향은 압구정이랑 언주역점만해도 꽤 갈만한 곳이었는데.
매장이 더 많아지면서 맛이 무너지는 것 같다.

주방장이 다른 지점으로 순환하는지.
어떤 날은 아주 맛있고, 반대로 어떤날은 일반 중국집보다 못할 때가 있다.

이 날은 못할 때.

생긴 것은 똑같지만 맛은 완전히 다르다.
나만 그런가?

식당에서 맛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 같다.
그래서 주인장들이 그렇게 자리를 지키는 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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