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어릴 때 대표적인 토요명화로 기억되는 작품.
타워링, 오메가맨과 함께 그리고 포세이돈 어드벤처
이런 영화가 할 때는 체크해 놓고, 마치 극장에 가는 것처럼 기다리면서 영화를 봤다.
어떻게 보면 최근 나오는 영화보다. 1970년대 영화들이 더 충격적이고 아이디어가 좋았던 것 같다.
컴퓨터 그래픽이 없었던 시절. 이런 대단한 장면을 만들어내다니.
예전에는 이렇게 영화에 등장한 특수효과만을 가지고 소개 프로그램을 하거나, '이후에 주인공은 어떻게 됐을까요?' 라는 영화 퀴즈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바다, 배 라는 제한 상황을 아주 잘 활용해서 긴장감이 내내 이어지는 영화다.
지금봐도 이런데, 40년전에는 어땠을까?
매직 벌룬, 1990
포린 바디, 1986
10월의 첫 월요일, 1981
홉스카취, 1980
지구의 대참사, 1979
오뎃사 화일, 1974
포세이돈 어드벤쳐, 1972
스크루지, 1970
미스 진 브로디의 전성기, 1969
프루던스 앤 더 필, 1968
갬빗, 1966
맨 쿠드 겟 킬드, 1966
미스터 모시즈, 1965
초크 가든, 1964
아이 쿠드 고 온 싱잉, 1963
턴스 오브 글로리, 1960
말의 입, 1958
세븐스 씬, 1957
윈덤스 웨이, 1957
맨 후 네버 워즈, 1956
밀리언 파운드 노트, 1954
덴리 시장이 되다, 1952
골든 샐러맨더, 1950
테이크 마이 라이프, 1947
추천 : ★★★★☆ 이게 1972년 영화라니
줄거리
뉴욕에서 아테네로 항해 중이던 포세이돈호는 섣달 그믐 한밤 중에 거대한 해저 지진을 만나 전복된다. 파티를 하고 있던 3백 여명의 승객들은 당황한 채 우왕좌왕 한다. 이때 스콧 목사(진 핵크만 분)가 나서 사태를 수습하면서 선체 상다나으로 올라갈 것을 주장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승객들은 그를 불신한 채 한곳에 남아있겠다고 버틴다. 스콧 목사 일행이 올라가고 난 뒤 거대한 수마가 덮쳐 나머지 승객들이 몰살당한다.
한편 목사 일행이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어렵사리 출구에 다다랐을 때는 증기 밸브가 열려 주변이 온통 열기로 가득한 상황이었다. 스콧 목사가 다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갑자기 몸을 던져 밸브를 잠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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