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뭐 하는건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하루 참 빨리 간다.
시간은 분명히 똑같은데. 하는 일에 따라서 그 정도가 완전히 다르게 느껴진다.
정말 시간이 안갈 대도 있고, 언제 이렇게 시간이 훅 지났는지 하는 때도 있다.
그러다가.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니...
그럭저럭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그 기준은 내가 정하는 것이니.
그저 일상이었던 공간들도 사진을 찍으려고 이리 저리 렌즈를 들이밀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공간이 된다.
그리고, 사진을 많이 찍었다고 생각하는데, 돌아보면 뭔가 아쉬운..
아 왜 이렇게 찍었을까?
마음에 안드는 사진만 가득하고...
뭔가 부족하다.
.
.
그리고
흠. 모니터를 큰 걸로 사야겠어.
뭐 이런 엉뚱한 결론이 나버리지만. 나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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