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익사일(放逐 Exiled 2006) - 폼생폼사. 두기봉 감독

by bass007 2018. 1. 29.

BP's : 폼에 살고 폼에 죽는 폼생폼사 영화. 

우견아랑, 지존무상, 천장지구.... 작품을 소개하기에도 손가락 아픈 두기봉 감독 작품이고,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수 많은 유명 배우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종합선물 쎄트같은 영화다. 

1년에 3~4편씩 영화를 제작하다가 최근에는 1년에 1편 정도를 내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예전에 비해서 영화의 깊이가 계속 깊어지고 있다. 

엑사일은 제작 영화 편 수를 조금 줄이기 시작했던 때의 영화. 

영화 자체도 멋하나에 모든 것을 걸었다. 

하지만, 역시 아쉬운 완성도... 두기봉 아저씨의 제작에 걸맞는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추천 : ★★★◐☆

다음 영화 : 7/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2565

네이버 영화 : 7.05/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3107 

줄거리 : 

보스를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조직에서 뛰쳐나온 아화(장가휘)는 마카오에 숨어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태(오진우), 아묘(장요량), 아비(임설), 화(황추생)는 오랜 친구인 아화(장가휘)를 만나러 마카오를 찾아온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다섯 사람, 그들은 어린시절과 조직생활을 함께 한 죽마고우다. 화는 보스인 대비(임달화)의 명령을 받고 아화를 제거해야만 한다. 아태는 아내와 갓 태어난 아기가 있는 아화를 살려 주자고 설득하지만 화는 두목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한다. 아화는 자신을 죽이러 온 옛 친구들에게 아내와 아기가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돈을 남겨주길 원하고, 친구들은 아화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살인 청부를 맡기로 한다. 하지만 간단해 보였던 살인 청부일은 그들의 보스였던 대비가 등장하면서 꼬이게 되고 다섯 남자들은 뜻하지 않게 흘러가는 운명 앞에서 비극적 결말을 준비하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