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최강 뷔페 고구려 - 노량진

by bass007 2017. 9. 25.


BP's :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뷔페. 가격을 낮춘 한식 뷔페들이 있는데, 그 중에 세계 최강처럼 보이는 뷔페가 노량진에 있다. 

노량진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데... 

정말로 믿기지 않는 가격.... 1인 4500원. 식권 10장을 사면 3900원이니. 자주 먹는 사람에게는 1식에 3900원인 셈이다. 


여기 지나면서 매번 궁금했는데, 노량진 전문가 잠자가 소개해줘서 방문. 

정말 대단한 뷔페였다. 


신림동에도 이렇게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식권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있어서 학생 때 가봤는데, 그런 곳들에 비해서도 경쟁력 있는 식당이었다. 


반찬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몇 가지를 잘 만들어서 내놓는 곳이었다. 

그리고, 라면과 토스트는 무료. 

직접 만들어서 먹어야 하지만, 아무튼 분식점 라면 가격도 3000원인데. 뷔페에 4500원이라는 가격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아마도 박리다매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이렇게 일반 식당도 이 가격 다른 구내식당들이 반성해야할 것 같다. 


상호 : 고구려 뷔페 

주소 :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72-67 

전화 : 02-812-5155

추천 : ★★★★☆ 싸고 양많은 음식을 원할 때.  아는 사람 10명 불러서 여기 뷔페에서 밥 사고 싶다. 

재방 : 노량진 전문가 잠자가 이 옆에 더 대단한 중식 뷔페가 있다고 해서 다음에는 그쪽으로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q=%EC%84%9C%EC%9A%B8+%EB%8F%99%EC%9E%91%EA%B5%AC+%EB%85%B8%EB%9F%89%EC%A7%84%EB%8F%99+72-67&um=1&ie=UTF-8&sa=X&ved=0ahUKEwipisKV5L3WAhXHVbwKHckpCfwQ_AUICigB




위치는 찾기 쉽다. 노량진역 맞은편. 



지하에 있다. 


노량진 전문가 말로는 12시 30분에 마치는 강의가 많기 때문에. 이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4500원도 저렴한데, 식권을 사면 더 저렴하다. 

100장을 구입하면 3700원까지...


식권 100장 사서. 식당 앞에서 4200원에 판매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접시는 하나만 사용. 음식은 계속 먹을 수 있으니. 적당히 담아와서 먹어야 한다. 

하지만, 노량진 전문가는 다시 먹을 수 없으니 많이 담아야 한다고 주장...

이렇게 사진을 보니 다시 먹을 수 있는게 확인됐다. (이 녀석 전문가 맞나? -_-; ) 



여기서 밥먹은 수험생들 많을 듯 



내부는 이렇다. 라인은 2개로 운영. 



접시는 이렇게 



싸가는 것은 당연히 안된다. 



잡곡밥도 있다. 



배식. 음식 종류는 김치, 냉면, 샐러드, 어묵볶음, 파무침 등 6종류 였던 것 같다. 

여기에 이날은 즉석요리가 항정살이어서 상추가 추가... 



손 안가는 여러 가지 종류보다 이렇게 먹을만한 몇 개의 음식이 있는 것이 더 좋다 



고기는 이모님께서 알아서 배분해주신다. 



엄청난 양이다. 



그리고 한쪽에는 라면을 알아서 끓여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렇게 담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내가 가장 적게 담음...



라면도 하나 끓이기로 



이 때만해도 노량진 전문가는 다시 담을 수 없는데 왜 조금만 담았냐고 타박... 



라면도 종류가 다양하다. 



선택은 진라면



보글보글 끓인다...


라면 끓이고 있으니... 처음 온 수험생 같은 분이..이거 라면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물어본다. 


나도 오늘 처음이지만, 오래된 것처럼...저쪽에서 냄비 가져와서 뜨거운물 받은 뒤에 끓여서 먹으면 된다고 얘기해줬다. 


라면은 아래에 있으니 원하는거 끓이면 되고, 냄비 하나에 라면은 하나만 넣어도 된다고 해줬다. 



보글보글 



라면 완성! 라면이 너무 익었다고 투덜대는 노량진 전문가... -_-; 그럼 네가 끓이던지..!! 



한쪽에는 이렇게 맥주들이 있다. 


그런데, 마시는 사람 아무도 못봤다. 




다먹고 식기 반납하면 끝.. 



한끼 잘 먹었다. 



후식 



이건 흠..... 어릴 때 먹었던 불량식품 맛인데... 



아 토스터기도 라면 코너 옆에 있다. 



노량진 전문가가 다음에 소개할 곳은 여기라고... 


오늘도 기분이 좋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