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종이달(Pale Moon, 紙の月 2014).
미야자와 리에 주연.
누구나 이렇게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실감나는...
평범한 계약직 은행원의 삶이 완전히 바뀌는 이야기.
원작은 가쿠다 미츠요가 쓴 소설로, 실황을 바탕으로 제작.
소설은 '시즈오카 신문'에 2007년 9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연재.
소설 내용은 산와은행온라인 사기사건을 가지고 만들었다.
산와은행온라인 사기사건은
1981년 3월 25일 오사카 이바라키시 산와은행 이바라키 지점에 근무하고 있던 여성 은행원이 개점과 동시에 동 지점 컴퓨터 단말기에서 온라인으로 산와 은행의 오사카 지점 등 4개 지점에 1억 8000만엔을 가상으로 입금.
해당 은행원은 치통을 이유로 오전에 조퇴, 이후 오사카와 도쿄 지점에 가서 현금을 인출. 이후 유부남인 애인에게 전달하고 필리핀 마닐라로 도주.
애인이 이후 필리핀으로 오기로 했지만 그는 은행원에게 돈만 받고 가지 않았다. 결국 나중에 사기 사건이 발각돼 일본 경찰이 추적해 필리핀에서 체포 당했다.
추천 : ★★★◐☆
다음영화 7.8/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89717
네이버 영화 8.19/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1384
야후재팬 3.24/5
https://movies.yahoo.co.jp/search/?query=%E7%B4%99%E3%81%AE%E6%9C%88
줄거리 :
평화롭지만 조금은 지루한 일상을 살고 있던 평범한 주부 ‘리카’. 파트 타임으로 일하던 은행의 계약직 사원이 된 ‘리카’는 미모와 다정한 성품으로 고객들의 신임을 얻게 되자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외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백화점을 들르게 된 ‘리카’는 판매원의 설득에 계획에 없던 화장품을 구매한다. 가지고 있던 돈이 부족했던 ‘리카’는 고객의 예금에서 1만엔을 꺼내 충당하고 백화점을 나서자 마자, 바로 은행을 찾아 그 돈을 채워 놓는다. 하지만 이는 그녀의 일상에 작은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한편, 까다로운 고객의 손자인 대학생 ‘코타’와 인사를 나누게 된 ‘리카’. 학비가 없어 휴학할 위기에 처한 그를 안타깝게 생각한 ‘리카’는 도움을 주기 위해 또 한번 고객의 예금에 손을 댄다. 그 이후, 점점 그녀의 삶은 돌이킬 수 없이 어긋나버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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