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마벨 영웅 시리즈가 영화로 매년 나오는 것이 즐겁다.
처음에 배트맨이 영화로 제작된다고 했을 때, 만화를 영화로 만든다는 비판도 있었는데.
이제 이런 영웅물들은 하나의 카테고리로 평가 받고 있고, 신작이 나올 때마다 전세계가 관심을 갖는다.
그런데, 몇 몇 작품은 이야기가 꼬이기도 하고, 주인공도 바뀌기도 해서 몰입을 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사정이야 있겠지만, 어쨌든 주인공이 바뀌는 것은 싫다. 같이 일을 하는 옆 회사 친구가 직장에서 해고당한 기분)
그리고, 바뀐 주인공들이 잘하는 경우도 많지 않았고.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그런면에서 불안감을 씻어준 작품.
이전 스파이더맨과 완전히 다른 이미지로...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줬다.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몇 몇 영웅 시리즈와 달리.
이야기도 탄탄하고, 볼거리도 많다.
마벨 영웅들이 한꺼번에 나오는 어벤져스보다. 이런 단편들이 훨씬 잘만드는 것 같다.
다음 작품이 더 기대된다.
마지막에 추가 영상은 있지만, 큰 재미는 없기 때문에. 자막 올라올 때 나와도 된다.
스파이더맨 친구로 나온 Jacob Batalon이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 다른 영화에서도 맛을 더하는 조미료 역할을 할 것 같은.
감독은 Cop Car, Clown 을 만든 JonWatts
추천 : ★★★★◐
배트맨 1에서 배트맨 역할을 한 마이클 키튼.
이번에는 악역으로 나와서 중간에 '나 원래 배트맨이었어~' 배트맨으로 변신할 것 같은 기분이..
퍼시픽 하이츠의 그 역할이 떠오를 듯한, 섬뜩함이 보였다.
imdb: 8.2/10
http://www.imdb.com/title/tt2250912/
다음영화 8.8/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3697
네이버 영화 9.08/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3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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