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성룡의 살수호(殺手壕) 왓챠플레이에 올라와 있길래 다시 봤다.
예전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 봤을 때는 배틀 크리크(battle Creek Brawl) 였는데. 원제는 살수호였다.
비디오 테잎에서는 편집이 엉성했는데, 그나마 낫다.
예전 홍콩영화들 중에 정말로 이야기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편집된 영화들이 많았다.
갑자기 주인공 친구가 죽어버리거나, 적과 아군이 바뀌는...
1980년이면 지금이랑 상황이 많이 다를 때다. 이소룡이 미국 영화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그 뒤를 이어 성룡이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홍콩이 아닌 미국을 목표로 영화를 만들었으니.. 정말 대단하다.
봉준호 감독이 옥자를 만들었지만,. 성룡은 그걸 37년전에 한 것이다. (그러고 보면 이소룡이 더 대단하다)
이야기에 너무 힘이 들어가서. 긴장감이 떨어진다.
오히려 단순하게 원한을 갚는 방식으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격투장면을 너무 코믹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 오히려 마이너스.
격투대회인 배틀크리크에 참가해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이야기.
그래도, 젊은 성룡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여주인공은 Kristine DeBell
감독은 용쟁호투, 사망유희, 짐카타, 냉혹자의 로버트 클로즈
추천 : ★★★◐☆
왓챠플레이 : https://play.watcha.net/home
imdb : 5.8
http://www.imdb.com/title/tt0080436/
네이버 영화 8.2/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854
다음영화 5.8/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8823
줄거리 :
제리(성룡)는 삼촌이 운영하는 쿵푸 도장에서 오로지 무술 훈련에만 전념하는 열혈 청년이다. 어느 날 제리는 아버지의 가게에서 행패를 부리는 악당들을 보고 그들을 모조리 때려눕힌다. 제리의 화려한 쿵푸 실력을 전해 들은 악당들의 우두머리 도미니치는 텍사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격투기 대회 '배틀 크리크'에 제리를 대표로 참가시켜 라이벌의 코를 납작하게 누를 계획을 세운다. 한편 제리는 병원 일로 바쁜 형을 대신하여 형의 약혼녀 아미를 맞이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하지만 도미니치가 제리를 이용하기 위해 그의 예비 형수를 인질로 납치해 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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