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간만에 야간라이딩.
차로 지나가는 한강과 자전거로 지나가는 한강은 많이 다르다.
뭐가 다른가 하면 -_-; 자동차의 위대함을 알게 해주는...
밤바람이 차갑다.
강바람은 여름에도 차갑다. -_-;
전기자전거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와중에 한밤에 다리에서 DSLR로 셀카 찍는 분 발견.
자전거도 없이 장비들 가지고 오신 것 같은데..
대단한 열정...중간에 택시로 점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완주했다.
간혹 자전거도 타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가? 라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얘기한다.
맛있는거 많이 먹으려고 자전거 탄다고..-_-;
간혹 자전거도 타는데 왜 체력이 개선되지 않는가? 물어보는 분들이 있는데.
자전거라도 타니 이정도 유지하는 것이라고 -_-;
포항, 상주, 문경...자전거로 갔던 것이 전생의 일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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