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지방에 갈 때 중요한 것은 중간에 잠깐 쉬면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정해 놓는 것이다.
2시간 정도 되는 길이라면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쉽다.
목적지가 정해져 있으면 일단 거기로 가는 것도 좋지만, 그 과정에서 지나칠 수 있는 좋은 곳들, 풍경들....이런 것들도 함께 하면 더 여행이 풍성해지지 않을까?
그런면에서 캐밀리는......중간 과정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_-; (목적지는 언제 가냐?)
홍천에 있는 장남보리밥...
강원도 갈 때 아주 좋은 선택지..
보리밥과 막국수 등을 판매한다.
만족스럽다... 건강해지는 느낌....
상호 : 장남보리밥
주소 : 강원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 292-3
전화 : 033-435-2206
추천 : ★★★◐☆
재방 : 지나는 길에 다시 방문
이런데는 도대체 어떻게 아는 걸까?
눈썰미 좋은 타잔형님이 여기를 가야한다고..
주변에 식당은 여기 밖에 없다.
한가로운....동네....
입장
시계 마음에 든다.
내부는 이렇다.
아무도 없었지만, 밥 먹고 나올 때는 사람이 가득
기다리면서 읽어볼 것들이
간장, 고추장, 된장도 판매
친환경 탁자
쩌장성 어린이는 세심하게 물컵 배치를...
냅킨도 깔아주심...
룸도 있음....탁자 마음에 듬....
먹는 방법도
한식을 좋아하는 어린이...
찡이예요...
엄마 방석 갖다 주세요 ! 라고 하니..
"어린이가 솔선수범 해야지!" 라는 -_-;
어린이 노동 착취의 현장...
두부와 감자전...
보리밥...
나물이 너무 맛있었다.
보리밥...
입맛 도는......
같이 나오는 나물들 다 손이 간다.
나물
나물 팍팍 넣고
비벼서
동동주도 한잔
막국수도 빠질 수 없다.
맛있다.
쌈도...고기가 없어도 맛있다.
매운 고추도 잘먹는...
하나도 안매운데요.
언제나 밥 잘먹는 어린이가 예쁘다.
직접 만들었다는 두부
별미네
장남보리밥
찡이예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