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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대만] 마음에 드는 대만 아침식사 - 죽집

by bass007 2017. 3. 13.


BP's : 대만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아침식사 환경이다. 

일어나서 눈만 비비고, 집 앞 식당에 가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들어오면 된다. 

한끼에 2000원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니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 훨씬 낫다. 

두유와 튀김빵 대신 죽을 먹을 수 있는데, 이것도 저렴..


죽 한그릇 주문하고, 반찬 몇개 집어서 속을 달랜 뒤 돌아온다. 

집에서 해먹는 것에 비해 훨씬 편하고, 값도 싸니... 아침을 계속 이렇게 먹었다. 


편의점에서 한끼를 먹는 것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하니 고민할 필요가 ㅇ벗다. 

그래서 어느 곳에나 이런 아침 식사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서울에도 이런 곳들이 곳곳에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브런치도 필요하지만. 이렇게 부담없이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곳...


가격이 저렴하지만, 음식 수준은 높아서 어떻게 보면 여기서 아침을 안먹는게 오히려 손해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다. 



이런 두유 + 튀김빵 가게는 곳곳에 있다.  



이날은 죽을 먹으러 



죽집.... 




뷔페식이다. 죽을 주문하고, 반찬 먹고 싶은 것을 들고 계산하면 됨 



죽, 국, 밥, 여러 가지 



음료도 있음. 



반찬들... 



몇 개 먹어봤는데 다 마음에 들었음. 



이렇게 여러 반찬을 선택하면 가격이 비싸지는데, 여기는 충분히 골라도 예상보다 낮으니 부담이 없다. 



향과 모양, 재료를 보고 고르면 된다.  



해산물도 있고, 채소도 풍부. 우리 입맛에 충분이 맞다 



고구마를 넣은 죽.... 



푸짐하다. 



과욕의 아침식사...-_-; 



이건 한국맛... 



김치도 있다.  



부담 없이 후루룩 후루룩...


호텔 조식과는 다른 매력... 우리나라에 도입이 시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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