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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대만] 호랑이탑, 용탑. 연지담(蓮池潭) 용호탑 - 가오슝

by bass007 2017. 2. 16.


BP's : 서울에서 남산이 주요한 건축물인 것처럼. 가오슝으로 검색하면 이 호랑이탑, 용탑이 자주 나온다. 연꽃 호수 연지담(蓮池潭 Lotus Pond)에 있는 두 개의 탑인데, 사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탑이 있다. 하지만 이 두 개 탑이 부각되는 것은 호수 입구에 있기 때문...대부분 사람들이 여기에서 사진 찍고 가고 그 뒤쪽에 있는 탑까지는 잘 안간다. 


용호탑(Dragon and Tiger Pagodas 龍虎塔)은 관광객들이 항상 몰려 있다. 직접 보면 좀 우스꽝 스럽기는 한데. 아무튼 크기가 꽤 되기 때문에, 가까이서 보면 놀랠정도... 

탑 크기는 작지만 7층까지 빙글빙글 계단으로 올라가면 연지담 전체를 볼 수 있다. 낮에 가는 것보다. 해질 때쯤 가서 보면 장관이다. 

연꽃이 하나도 없었지만, 나중에 봄, 여름에 오면 멋질 것 같다. 

용호탑은 밤에도 문을 열어 두지만, 안쪽의 다른 탑은 밤에 닫는 곳도 있었다.


용과 호랑이 입으로 들어가면 뱃속?에 그려진 그림들을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없고 탑 들어가는 쪽에 기부하는 곳이 있다. 앞에 있는 사원에서 운영하는 듯 


여기 가는 것이 좀 복잡하다. Ecological District (MRT) 에서 내려서 연지담(蓮池潭 Lotus Pond)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버스로 15분 정도로 걷기에는 꽤 먼 거리.


Dragon and Tiger Pagodas(龍虎塔)

주소 : No. 9, Liantan Rd, Zuoying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13

https://www.google.co.kr/maps/place/Dragon+and+Tiger+Pagodas/@22.684614,120.2927748,16z/data=!4m5!3m4!1s0x0:0x526d3613753c80c7!8m2!3d22.6804479!4d120.2924663




용호탑.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신기해서. 사진찍으려고 



여기가 딱 좋은 촬영 장소 



지그재그로 된 길을 걸어서 이동... 



모두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다. 



중국식 



가까이 보니 살짝 무섭기도... 이거 12시 되면 막 살아 움직이고 그런거 아닌가 



용도 있다. 



호항이 꽤 큼... 



올라가서 본 옆 탑.... 



맨 윗층에는 연지담이 한눈에 보인다. 저 앞에 있는 곳들도 탑....그런데 높이는 용호탑이 가장 높다 



올라가는 계단과 내려가는 계단이 따로 있는데..언제나 처럼 반대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꽤 높다. 살짝 현기증이 느껴질 정도 



중국식.... 



내려가는 계단과 올라가는 계단 차이는 숫자...방향대로 가면 됨. 



숨막히지 않는 뒷태 



자유롭게 기부...여기가 호랑이 뱃속 



용.... 



호.... 



이런 동물로 만들어도 좋을텐데....코를 사람들이 얼마나 만졌는지...



바로 앞에는 절이 있다. 



중앙에 있는 다른 탑.....여기는 문이 닫혀서 들어갈 수 없었다. 



길 건너는 일반 가정집이다....



정겨운 동네... 



대만 뒷골목이 참 운치가 있다. 



TV보고 밥먹고....이웃집에 놀러가고....



스쿠터 타고 밤마실가고.... 



관광객들이 다 지나가니...여유가 느껴지는 용호탑....얘네들도 좀 자야할텐데....야간근무까지 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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