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미려도역(Formosa Boulevard Station 捷運美麗島站)은 리우허 야시장이 바로 옆에 있고, 걸어갈 수 있는 곳에 또 시즈완, 보얼예술특구, 중앙공원과도 가까워서 이동하기가 좋다.
자전거나 스쿠터로 이동하기에 충분한다. 지하철역도 잘되어 있다.
안내 표지판은 한자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영어로 병기된 곳이 많고, 구글맵이 있으니 길 찾는데는 문제가 없다.
그런데, 식당에서 주문을 할 때나 가게에서 주문을 할 때는 말이 통하지 않을 때가 많다. 하지만, 어떻게든 얘기를 하면 다 통하기 마련이다. 서로 답답해서 그렇지만 목적이 분명하니.
일단 날씨가 너무 좋다. 서울은 춥지만, 반팔로 돌아다니면 땀이 살짝 날 정도고...한낮에는 에어컨이 필요하다.
그래서, 대만에는 겨울에 오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날씨가 좋으니 걸어다니기도 부담이 없어서, 지하철 1정거장 정도는 걸어다녀도 된다고 생각하고 걸어다녔다가 힘들어 죽을 뻔 했다. -_-;
이게 짧은 곳은 걸어다닐만 한 거리인데, 긴 곳은 거의 30분 넘게 걸어가야 한 정거장이 나올 정도니....
목적지를 구글맵에 입력해서 거리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앙공원 쪽은 높은 건물들이 많지만. 그 외 지역은 지은지 오래된 정겨운 곳들이다.
대만도 일본 건축양식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어릴 때 기억이 나는 건물 모습이다.
그런 낡은 모습이 정겨웠다.
미려도역 왼쪽으로 가면 시즈완. 보얼예술특구가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중앙공원이 있다.
바다도 보임..
아침 식당 구경....대만은 외식 문화가 발달...아침에도 사먹는 사람들이 많다.
가격도 저렴해서. 집에서 해먹을 필요 업싱 가족들이 나와서 식사를 하거나. 포장해 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스쿠터. 대부분 저배기량 스쿠터로 정말 막 돌아다닌다.
우리나라에서 익숙한 모델들도 보이는데, 국내 바이크 업체들이 대만에서 라이선스를 받아 만드는 제품들이 있기 때문이다.
검은색 스쿠터는 아마 티니 원 모델인듯 하다.
대만에는 SYM, KYMCO 대만 자체 업체와 일본 스쿠터 업체들이 들어와 있다.
대부분 SYM, KYMCO 모델이고 동네마다 현대자동차 매장처럼 스쿠터 매장들이 있다.
좁은 국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듯한....전기스쿠터도 가끔 보였다.
날씨 좋다.
자동차는 대부분 일본차
바닥에 재미있는 것들이...
홍콩 변두리 느낌도 좀 난다
고기반찬 식당 가격은 저렴하다 2000~3000원 정도.
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왜 저기에는 자물쇠로 채워져 있을까?
어딜가나 스쿠터. 어딜가나 밀크티.
동네 식당들.... 메뉴가 다 한자라서...
꽃을 가꾸는 곳들이 많았다.
지하철역 앞 국수집....
미려도역 안은 화려해서 이걸보러 관광객들이 온다고 한다.
지하철 타기는 쉽다. 1회용 토큰을 사든지. 데이패스를 구입할 수도 있다. 보증금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은 저렴하다.
거리마다 가격이 추가되는데 일본하고 비교하면 아주 아주 저렴한 것 같은...
교통카드는 가오슝과 타이페이가 호환이 안된다.
지하철은 미니 지하철...간격이 서울 지하철과 비교해서 더 좁다. 뻥 뚫려 있음. 부산 지하철 같은 느낌
지하철 곳곳에 동전수납기가 있다. 이것도 저렴...
가오슝 지하철은 이렇다. 헤깔일 일이 없음.
밀크티 가게, 식당마다 스쿠터타고 와서 사가는 사람들 많음. 사실 가까운 거리는 스쿠터만큼 편한게 없다.
혼잡스러워 보이는데 모두 안전모는 쓰는 것을 보면 헬멧 착용 문화는 일반화 된 듯 하다.
집들이 참 재미있다.
스쿠터. 150만원 정도면 50cc 짜리를 구입할 수 있고. 6개월 정도면 교통비를 뽑을 수 있으니..
물론 여기도 위험도는 높다. TV 뉴스에 스쿠터 사고가 자주 나온다.
경찰서도 스쿠터
물론 렉서스도 있고, 메르세데스벤츠도 있다.
밤되면 무서울 것 같은...
치약, 밀크티. 이렇게 유명한 선물용품. 그냥 보통이다.
남대문시장에도 판매함.
목적지 도착. 우육탕면 먹으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