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원 이번 전시는 '오늘의 옹기 : 이현배 장인' 전이다
26년간 전통방식으로 옹기를 만들어 온 이현배 장인이 만든 옹기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회전 이름이 오늘의 옹기인 것은.
옹기는 전통적으로 만들지만, 이전 옹기 뿐 아니라 현대에도 쓸 수 있는 다양한 형태로 만들었다.
예를 들면 커피를 분쇄 옹기, 로스터로 쓸 수 있는 옹기도 있다.
우리나라 음식을 제대로 만들고, 보관하기 위해서는 공장에서 만들어진 옹기가 아니라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옹기를 써야 한다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김현배 장인이 처음 스승을 만났을 때 들었던 말....
계속 보고 있으니 옹기 생김새가 아니라 옹기가 내뿜는 힘을 보게 됐다는 것인데.
처음 전시관에 들어왔을 때 나도 모여져 있는 옹기를 보고 존재감?에 놀랐는데....확실히 보틍 그릇과는 다른 기운이...
옹기라고 해서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오히려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왔다.
제대로 된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MOMA보다 좋은 SEMA 서울시립미술관(SeMA, Seoul Museum of Art)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 (SEMA)
주소 : 서울 관악구 남현동 1059-13
전화 : 02-598-6247
화~금 10:00~20:00 (토·일·공휴일, 18:00까지)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1회 화~일 13:00
2016년 12월 13일 2017년 2월 19일까지 진행.
전시문의 (☎ 02-2124-8935)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https://sema.seoul.go.kr/korean/index.jsp
오늘의 옹기 : 이현배 장인 전시안내 홈페이지 : https://sema.seoul.go.kr/korean/exhibition/exhibitionView.jsp?seq=517
2층으로
2층에는 작은 옹기들이... 옹기종기...-_-; 나만 재미있나?
예쁘다
옹기는 화려하지 않지만 깊은 멋이 있구나
화덕
커피 로스터 이쁘다
커피 갈기...맷돌 필요 없음
한쪽에 아주 큰 옹기가
아주 큰 독이 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화장실...
난 왜 이런거 보면 빠지는 상상이 -_-;
여기에서 옹기의 기운을 느꼈음...무게감
이쁘다
밥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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