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이 독도...
아침에 배가 8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6시에 일어났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아침에 일출도 찍고 그랬다 하는데..이건 뭐 해가 중천에 떴으니
전망은 최고다..아 그냥 여기서 쉰다고 할까...
우리나라에도 정말 좋은 곳 많다.
나오기 싫은 것을 억지로 이겨내고...식당으로 향했다. 평소에는 아침을 잘안먹는데 밖에 나가면 항상 챙겨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내려가는 길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다. ㅠㅠ
아침은 간단히...그런데 울릉도 음식이 전체적으로 좀 짠거 같다.
아쉽다...풀장이랑 공연장도 있네
다음에 꼭 다시 한번 오기로 맘먹고 차를 탔다.
다시 도동..날씨가 좀 걱정이었는데 너무 좋다
배는 이렇다...좋음.
몇년전 독도 갔다온 분께 배멀미가 심해서 엄청 고생할 것이라는 경고를 들었는데
막상 타보니 그렇지 않다. 고속버스 보다 훨 편하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런건지 물어봤더니..
배가 큰 걸로 바뀌었다고 한다.
자전거를 가지고 가시는 분도 있었다. 아 내잔차도 가져올 걸...
물론 배 안에서는 전화 안된다. 독도에서는 켜짐...
1년에 독도에 내릴 수 있는 날이 1/4도 안된다고 한다. 그러고보면 정말 운이 좋다.
다양한 행사도 있었음.
돌들이 다 예사롭지 않게 생겼다.
물 엄청 맑다
내래서 볼 수 있는 것은 40여분...너무 짧다...
많은 사람들이 짧은 독도 관광을 아쉬워하며 한장이라도 사진을 더 찍으려고 했다.
기암괴석
여기가 동쪽 땅끝
전체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다.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은 그리 넓지 않다.
신기하게 생겼다.
TV를 보면 볼 수 있는 곳은 관광객들에게 제한된 곳이다. 윗쪽에는 막사가 있다고 함.
아 자전거 참 아쉽네...담에 올때는 꼭
천천히 둘러보니 생각보다 컸다.
독도에는 삽살개 두 마리가 있다
어떤 분이 태권브이를 가져와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독도와 태권브이..잘 어울린다.
아쉽지만 떠나야할 시간...40분 참 짧다
태권브이 독도를 지켜줘~
다시 모여서 배에 탑승...
삽살개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
울릉도에서 독도는 약 80km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배 밖에 나갈 수 없어서 제대로된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또 내려서 볼 수 있는 곳이 너무 좁다는 것도
직접 가본 느낌은...색달랐다. 생각했던것과 조금 다르긴 했지만..
한번은 꼭 가볼만한 곳.
실제 독도는 날씨가 변덕스러워서 내릴 수 있는 날은
1년에 100일 정도라는데..운이 좋았다.
태권V가 독도를 잘 지켜줘야 할텐데..
독도에서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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