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벚꽃 날릴 때 왔었던 우에노 공원. 지금은 다 져버렸지만, 그래도 괜찮다.
도쿄 안에는 꽤 많은 공원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우에노는 걷다보면 다리가 아플 정도로 넓다.
역에서 내려서 위로 올라가면 연꽃 가득한 호수가. 오른쪽에는 도쿄박물관이. 왼쪽으로 내려가면 아메요코 시장.
라멘집들이 모여 있는 상가도 있다.
이제 시장은 중국 사람들 가득한 곳이 되어 버렸고, 살만한 제품들도 줄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와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시계, 가방 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남대문 시장 같아져 버렸다.
오히려 우에노 공원안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 행사 등이 볼만한 것 같다.
그리고 도쿄 박물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우에노 공원
http://www.gotokyo.org/kr/tourists/areas/areamap/ueno.html
우에노는 미술관과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 및 예술계 대학 등이 있는, 문화의 향기가 높은 에리어입니다. 한편으로 우에노역에서 시노바즈노이케 연못까지는 온시 공원의 녹음이 무성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팬더가 있는 동물원, 벚꽃 명소로도 인기가 높은 온시 공원을 나와 오카치마치 방면으로 걸어가면 아메요코 상점가 및 주얼리 도매상가 등 개성적이며 활기넘치는 쇼핑 에리어가 이어집니다. 요세(흥행장)와 라쿠고(만담) 등 일본의 전통 예능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또한 돈까스나 장어요리 등의 일본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과 오랜 전통의 서양음식 전문점도 많아 널리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여기 벚꽃이 피면 장관인데, 져 버리니 심심하다.
꽤 넓은 공간.
연꽃을 보려면 공원 끝까지 가야한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볶음국수 등을 파는 가게들.
여기 좀 무섭다.
이 안에 뭔가 괴수가 살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연꽃은 예쁘다
강한 생명력
그래도 밤에는 무서울 것 같은.
사람들이 왜 이리 몰려 있나 했더니 포켓몬 고 게임을 하고 있었다.
복어상?
엄청나다.
나도 포켓몬 고 해봄. 재미있네...
한바퀴 돌아서 나가려는데 사람들이 몰려 있다.
거북이 잉어 놀이터
이렇게 사이좋게 놀고 있다.
사람들이 포켓몬고만 해서 장사가 안되는 듯.
연꽃을 등지고 나왔다.
광장에서는 행사가 진행 중
타악기 연주반?들.. 신기하고 아름다운 소리가 났다.
모두들 즐겁게 공연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인상 깊었다.
광장 중앙에는 대학생들이 축제를 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만든거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품질
영화나 애니메이션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그런지 표현이 대단하다
이걸 메고 행진하는 것 같다
거북이
게
모여서 춤을 추고 있었는데, 흥겹기도 하지만 확실이 우리나라 흥과는 좀 다른 거리감이 있는....
박물관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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