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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사이언톨로지 : 믿음의 감옥 (Going Clear: Scientology and the Prison of Belief)

by bass007 2016. 3. 26.



BP's : 사이언톨로지를 처음 들은 것은 종교와 외계인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JJ님 때문이었다. 헐리웃 스타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 신흥종교가 있다고. 

세상에 많은 종교 중에 하나인 줄 알았다. 우리나라도 길 가다가 '도를 아십니까?'라든가 최근에는 방법이 진화해서 길을 묻는 그런 사람들도 있지 않는가? 

종교라는 것이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고 거기에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넷플릭스에서 보게된 이 다큐멘터리는 종교, 힘을 가지고 있고, 많은 것들을 숨기는. 장기간 다니면서 혼자서 판단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는지 알 수 있었다. 


특히, 공공연히 사이언톨로지 신자임을 밝힌 사람 중에 톰크루즈, 존 트라볼타 등 익숙한 배우들이 있다는 점이 이질적으로 다가왔다. 저분들 연기 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 보면 아주 오랫동안 신자였고, 사이언톨로지교는 그 유명세를 이용해서 힘을 확산하는데 썼다.


다큐멘터리가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쌓였던 사이언톨로지교와 고통받았던 사람들의 얘기는 짐작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두 명이 얘기를 한다. 그것은 가능한 얘기다. 하지만 같이 겪은 일을 서로 다르게 얘기한다는 것은 누군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다행이 이와 관련한 충분한 영상과 자료들이 있었고, 그 것들을 통해 생각할 수 있었다. 


사실 사이언톨로지보다 종교가 잘못된 의도를 가지면 사람의 삶을 얼마나 어렵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미국인들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미국인들도 정말 많은 부류의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사람들 나름이다. 

인종과 성별에 상관없이 좋은 사람은 생각보다 극히 일부이고, 나쁜 사람은 꽤 많다. 사회 구조 때문에 그것들 드러내느냐 않느냐의 차이같다. 


일로 만나본 사람들이지만 일부 사람들은 너무나 고지식해서 말이 통하지 않는(그들도 나를 그렇게 생각했겠지만) 사람도 있고. 여기도 지역적인 성향도 있는 것 같다. 


다큐멘터리지만 꽤 재미있다. 세계적인 배우들이 나오니 더더욱... 

기사를 찾아보니 톰크루즈는 2015년 탈퇴한 것으로 나온다. 현실도 영화처럼 사는 톰크루즈. 


http://hollywoodlife.com/2015/07/03/tom-cruise-scientology-leaving-consequences-s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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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 : 사이언톨로지 

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C%9D%B4%EC%96%B8%ED%86%A8%EB%A1%9C%EC%A7%80%EA%B5%90


사이언톨로지교(Scientology)는 L. 론 허버드가 1954년에 창시한 신흥 종교이다. 인간은 영적 존재라고 믿으며, 과학기술을 통한 정신치료와 윤회도 믿고 있는 종교로 알려져 있다. 스스로의 표현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의 뜻은 ‘진리탐구’이다. ‘라틴어: scio 스키오[*](깨달음)’과 ‘그리스어: λόγος logos(로고스)[*]’ (신의 계시 혹은 ‘이성’)를 모티브로 한 종교라고 서술돼 있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과학적이고 심령학적인 8단계 과정을 거치면 우주 속 '그리스어: Thetan 테탄[*]'(영혼, 상징으로 표현하면 ‘∞’)에 이르며 죽음으로부터 벗어난다고 한다. 현존하는 우주는 메스트(Mest)로부터 왔으며, 그것은 물질, 에너지, 공간 그리고 시간으로 구성돼 있어 테탄(Thetan)의 도움을 얻어 생명력을 유지한다고 말한다. 테탄은 사람에 붙어 살며, 죽지 않는 존재이고 온갖 악으로부터 육신을 보호한다고 한다.


이렇듯 ‘사이언톨로지’ 이론에 따르면, 세 가지 객체가 사람 속에 존재하는데 하나는 테탄(불멸의 영혼), 또 하나는 마인드(Mind, 사고력),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육신(죽음을 앞둔 유한적인 몸체)이다. 론 허버드는 "육신이 죽음을 피하려면 그가 개발한 E-머신을 활용해 정신분석을 하고 이를 통해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이언톨로지의 목표는 사람들을 청명한 상태로 만들어 전쟁, 범죄, 마약 등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20만의 신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출처}}, 배우 톰 크루즈, 제니퍼 로페즈, 존 트라볼타, 윌 스미스 등 적지 않은 유명인이 신자인 종교로 관심을 끌고 있다.


imdb : 8.1/10 

http://www.imdb.com/title/tt4257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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