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쩌장성 어린이가 여름 인기 메뉴인 물회 옥석가리기에 나선다.
20일 쩌장성 어린이는 각 지역별로 중구난방식으로 난립하고 있는 물회집 중 제대로 된 곳을 가리겠다고 밝혔다.
최근 해산물 중심의 식사를 진행하고 있는 쩌장성 어린이는 "편식을 하는 어린이를 위해서 맛있는 해산물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물회집 옥석 가리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은 전혀 물회를 먹고 싶어서 이번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의 식사권을 위해서 감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쩌장성 어린이는 맛살이나 크래미에 길들여져 생물 해산물들의 제대로 된 맛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여전히 많다며, 어린이들이 먹을 수 있는 자극적이지 않은 메뉴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문어숙회와 물회를 먹은 쩌장성 어린이는 그동안 냉동 해산물을 데워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음식과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했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주인장께서 어린이를 위해 준 미역국 두 그릇에 공기밥을 말아 모두 비워내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내 일곱 평생 이렇게 맛있는 물회는 처음이다(물회는 처음 먹어본 것 아닌가? -_-;)"라며 "다음에는 겨울철 한정 메뉴 도루묵 조림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쩌장성 어린이와 동행한 캐밀리들은 쩌장성 어린이가 주문진항과 MOU 체결을 기대했으나, 쩌장성 어린이는 "맛은 기준을 넘어섰으나 혹시 모르니 한번은 더 와보고 결정하겠다"말했다. 또. 주인장에게 다른 어린이들이 와도 "이번처럼 잘 신경써달라"고 주인장에게 눈빛과 텔레파시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상호 : 주문진항등대
주소 : 서울 마포구 용강동 494-40
전화 : 02-715-1389
추천 : ★★★★☆
재방 : 쩌장성 어린이 때문에 다시 와야...
위치 :
메뉴는 이렇다.
기본찬
문어 등장...
흐뭇해 하는 쩌장성 어린이
시원했던 바지락
싹뚝...
이렇게 한접시..
물회 등장...
으하하하하. 다 먹어 줄테다...
\
소면이 딱 맞춰서 나옴
하나도 안질김. 절묘한 타이밍으로 삶으셨음.
물회는 소면에...
문어는 초장에...
소면과 미역국...
어흥....
빛의 속도로 음식을 먹는 쩌장성 어린이.
쩌장성 어린이에게 편식은 없다.
어린이라면 두그릇 정도는 먹어야.....
어른용 보호경이 딱 맞아서 다시 한번 주위를 놀라게 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