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한밤의 간식 ♪~♬

상하이의 첫 식사

by bass007 2008. 5. 12.

상하이의 첫 식사

골동품 거리..

해외에서는 가이드를 잘 만나는 것이 큰 복인 것 같다.

친절하고 정직한 가이드 만나기가 쉽지 않다.

전부 장사치 같기만.

차라리 그러지 말고 서비스 피가 더 들어가고 쇼핑 안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

그런면에서 첫날 가이드는 내가 만난 가이드 중에서는 별로..-_-;

관광코스에는 없는 예원을 간다고 했더니.

"안됩니다" -_-; (아주 정색을 하면서 말해서 놀랬다)

식사는 간단히 하고 주변을 더 둘러보자 하니

"안됩니다" -_-;

예약을 한 곳이 있어서 가야합니다. -_-;

가이드니 어쩔 수 없으려니 하고 일단 갔다.


상하이의 첫 식사

베컴 한족 아저씨. 한국말을 한다고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면 큰코 다친다. 한족 1세는 한국사람 2세는 한국반 중국사람반 3세는 중국사람 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함. 이 아저씨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늘 일이 꼬이기 시작했음.



상하이의 첫 식사

저 멀리 보이는 동방명주 참..중국스럽게 생겼다.



상하이의 첫 식사

첫 식사장소



상하이의 첫 식사

신호등에 관계없이 지나다니는 차와 오토바이들. 여기서 분명히 초록색 불에 건너는데 차에 치일뻔함 -_-; 그런데 예상외로 중국에서 차사고가 안나는데 그 이유는 모두 신경을 곤두세우기 때문이라고 함.



상하이의 첫 식사

자전거



상하이의 첫 식사

우리가 갈 식당. 어째 입장부터 분위기기가 이상하다.



상하이의 첫 식사

해산물들인데..오른쪽을 보면 내가 보기에는 분명히 금붕어인데..올라와 있다 -_-;



상하이의 첫 식사

셋팅~



상하이의 첫 식사

소 내장탕



상하이의 첫 식사

이정도면 양호 청경채



상하이의 첫 식사

이건 밥...



상하이의 첫 식사

게와 떡 볶음. 이건 맛있었음.



상하이의 첫 식사

정체불명의 물고기...



상하이의 첫 식사

정체불명의 물고기 2



상하이의 첫 식사

벌써 테이블 한가득.



상하이의 첫 식사

돈까스인줄 알고 먹었는데..-_-; 고기는 고기인데. 정체불명...



상하이의 첫 식사

바지락 이 정도면 양호



상하이의 첫 식사

가리비



상하이의 첫 식사

드디어 하루 일진을 바꾸는 요리가 나왔다..-_-; 베컴 한족아저씨가 국물이 있는게 필요하다니까 이걸 내놨음. 이런..-_-;



상하이의 첫 식사

우리는 이게 뭔지 한참 동안 고민했다.. 일행 중 이걸 먹은 사람은 딱 두명. 나를 포함해서..-_-;


정체는 Zara~ -_-; 하루종일 속이 안좋았음. .


상하이의 첫 식사

식당은 이렇다.



상하이의 첫 식사

잊지 않겠다.



상하이의 첫 식사

이런 분위기



상하이의 첫 식사

이후 상하이 임시정부 둘러보기. 얼마뒤면 없어진다고 해서 가보기로



상하이의 첫 식사

크게 볼 것은 없다. 역사적 의미는 큰 곳이지만



상하이의 첫 식사

사진을 못찍게해서 창문 밖만...



상하이의 첫 식사

이봉창 의사...대단하다.



상하이의 첫 식사

이동~


얼마전 청량리 근처에 갈일이 있었는데

한눈에도 허름해보이는 갈비집에서 일본이 관광객 들이 왕창 나왔다.

그리고 그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

사실 서울에 사는 사람치고 일부러 여기까지 와서 먹을 사람은 없을텐데..

'음 우리가 해외 가서 가이드 따라가면 이런 곳에서 먹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_-;

그런면에서 가이드북과 인터넷을 통해서 어느정도 정보를 알아가면 훨씬 좋은 곳에서 식사와 관광을 할 수 있다.

상하이 처음 간날은 가이드에게 맡겼지만.

그 다음날 부터는 우겨서 그냥 돌아다니기로 했다. 결과적으로는 훨씬 좋았음

나중에 안일이지만 첫날 바가지 중에 바가지를 썼다 -_-;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