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물회와 과메기를 먹고 싶을 때. 파는 곳은 많이 늘었지만 가고 싶은 곳은 많지 않다.
영덕회식당은 같은 이름의 식당이 서소문과 무교동에 있는데. 이집들이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다. 대부분 무교동과 서소문 쪽만 가봤는데.
PB께서 충무로쪽이 좋다고 해서 방문. 원래는 물회를 먹으려고 했는데 이날 막회와 문어, 과메기만 가능했다. 물회는 점심만 되는 듯.
가격이 놀라울 정도다. 막회 중자가 2.2만원, 과메기도 2.2만원, 문어도 2.3만원. 가격이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다.
야외?자리가 명당리서 야외에 사람들이 많다.
일하는 분은 2분인데 한분은 거의 소머즈 수준의 감각을 가지고 계셔서 척척, 준비와 대응을 해주신다.
골뱅이 등의 메뉴가 없는 것을 보니 무교동, 서소문과 다른집 같기도 하고. 물어본다는 것을 깜빡했다.
아무튼 가격대비 최상의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 칼국수 집이 있는데 밖에서 먹는 분들이 몰래? 주문을 해서 같이 드시곤 한다.
우리도 주문하려고 했다가 배도 부르고 소머즈 이모님께서 후딱 먹으라고 다른 분들에게 하시는 바람에 나중에 따로 가보기로..
상호 : 영덕회식당(충무로)
주소 : 서울 중구 충무로4가 56-3
전화 : 02-267-0942
추천 : ★★★★☆ (가격대비 훌륭)
재방 : 점심 때 물회 먹으러 다시 방문 예정
위치 :
충무로도 재미있는 곳이다.
이런 골목들이 점점 사라지고 큰 빌딩이 생긴다
전부 빌딩으로 바뀌면 이런 사진도 옛 기억으로 남겠지.
저 위의 간판은 언제 만들어진 것일까?
여기 바이크 가게들이 많다. 구경
음식 배달하는 풍경도 쉽게 볼 수 있다.
역덩회식당...허름하다
이른시간부터 한잔 하시는 분들 많으심
메뉴판...
이런식이다.
기본 콩나물국
말린 새우가 안주로
기본찬
막회....
이 양념장이 핵심이다.
찍어서 먹어도 되고 비벼서 먹어도 된다.
주변의 주차단속이 심하다. 체크... 소머즈 이모님의 '주차단속~~!'이라는 말에 5만원 버신...
과메기도 주문
미역과 함께
PB님께 감사
싸먹으면 아주 맛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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