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냉면을 먹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최근 수요미식회에 냉면이 나온 다음에는 더더욱.봉피양 올림픽공원점에 가니 140팀 대기라는 믿기 어려운 -_-;
여러해동안 냉면집들을 돌아다녀본 결과 내 입맛은.
매년 바뀐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그리고 각 식당들마다 편차가 있다는 것도. 어쩔 수 없는데. 밍밍한 맛의 차이는 재료, 날씨, 주방장, 조리방법 등에 따라서 매우 미묘하게 바뀌는 것 같다.
2년 전만해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냉면집은 평양면옥이었는데, 최근에는 우래옥과 을지면옥, 봉피양이 번갈아가면서...
올해는 아직까지는 우래옥이다.
그윽한 국물.. 그리고 늦게 가면 줄을 많이 서야하지만 자리를 넉넉하게 배정해주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다.
상호 : 우래옥
주소 : 서울 중구 주교동 118-1
전화 : 02-2265-0151
추천 : ★★★★★
재방 : 자주 방문하고 있다.
주차 : 가능
위치 :
11시 30분에 문을 여는데 줄 안서려면 그 전에 가야 한다.
중국 사람들이 냉면을 먹는 순간 아마도 대기 시간은 더 길어질 듯
밥은 이렇다.
고기는 비싸다.
내부는 이렇다. 오늘도 평균 연령을 낮추는..
확실히 다른 냉면집에 비해서 뭔가 그윽하다.
면수
비빔냉면
물냉면... 고기도 면도 많다.
김치도 준다. 봉피양은 김치가 유료다 -_-;
냉면..
고기 품질도 좋다..
일찍오길 잘했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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