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매드맥스를 본 뒤 몇 번이나 본 원작을 다시 봤다.
매드맥스는 3부작이다.
1979년 매드맥스 7.0/10 imdb http://www.imdb.com/title/tt0079501/
1981년 매드맥스 2 The Road Warrior 7.6/10 imdb http://www.imdb.com/title/tt0082694/?ref_=tt_rec_tt
1985년 매드맥스 3 Beyond Thunderdome 6.2/10 imdb http://www.imdb.com/title/tt0082694/?ref_=tt_rec_tt
평점을 봐도 3은 평균 이하고, 2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1도 재미있는 이야기이지만, 사실상 세기말이라는 세계관을 만든 것은 2부터고 개성이 확실히 드러나는 부분이다.
매드맥스 출연전 TV 프로그램에 몇 편 출연한 멜깁슨은 이 영화를 시작으로 리셀웨폰ㅡㅇ로 이미지 굳히기를. 이후 매버릭, 랜섬, 브레이브 하트 등을 통해 확고한 위치를 선점한다.
생각해보니 좋아하는 영화 중에 멜깁슨 영화가 몇 편된다. Conspiracy Theory , Payback, 그리고 Mad max...
이번에 나온 매드맥스 2015는 기존 2와 비슷한데, 그냥 리메이크한 것이 아니라 기본은 2의 구성을 두고 전혀 다른 이야기다.
워낙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에 이걸 잘표현할 수 있을까? 했는데, 원작을 그대로 살리면서 잘 만든 것 같다.
특히 멜깁슨의 중압감을 톰하디가 어떻게 재현할지가 궁금했는데, 멜깁슨 식이 아닌 자신만의 식으로 잘 만든 것 같다.
2에서는 인상적이었던 부메랑을 던지는 소년은 1972년생 Emil Minty로 지금은 중년의 아저씨가 되어 있다.
그리고 2015 매드맥스와 달리 대부분 스턴트맨들의 몸을 던지는 연기로 했어야 하는데, 벤허의 전차 장면처럼 위엄하기 짝이 없다.
3는 티나터너가 등장하고, 규모를 대폭 확대했지만 실제 흥행도 평가도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매드맥스는 일본 만화 북두의 권의 세계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아니 거의 주요한 아이디어를 베꼈다고 해야할 것 가탇. 2에 등장하는 악당들의 의상과 무기, 주인공이 입는 옷은 맥스의 의상과 너무 비슷하다.
매드맥스 3 촬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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