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헤이리/파스타] 파머스테이블

by bass007 2015. 2. 18.



BP's : 예전에는 헤이리쪽에 오면 오두산 막국수를 꼭 가는편인데, 안간지 몇 년이 됐다. 

몇 군데 다른 곳을 가봤는데 특별히 마음에 드는 곳은 없었다.

교외에 있는 건물만 잘 지어놓은 그런 가게들. 

사실 대부분 교외의 식당을 찾는 사람들은 단골보다는 근처에 왔다가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음식 맛은 기대보다 낮고, 가격은 예상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은 대부분 의도된 정보들이 많고. 가장 좋은 것은 해당 지역에 오래 있던 분에게(물론 먹는거에 좀 관심이 있는) 조언을 얻는 것...

이날도 헤이리 토박이? 분의 도움을 받아서 바로 파머스 테이블에 왔다. 


헤이리와 출판단지에 있는 식당들을 그래도 자주 가본 편인데..파머스 테이블은 그 중에 마음에 드는 집으로 꼽을 수 있게 됐다. 

분위기도 좋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했고. 음식 맛도 좋았다... 봄 나드리로 괜찮은.... 


상호 ; 파머스테이블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43

http://www.xn--o22bq4ed2e24f88nzqc.kr/

전화 : 031-948-6195

추천 ; ★★★☆☆

재방 : 헤이리에서 괜찮은 이탈리안. 

주차 : 아주 편함. 서울 이외의 곳에서 가장 좋은 점 중 하나  

위치 :









내부는 이렇다. 



시원시원한 배치.. 



식전빵... 



샐러드... 양이 넉넉했다. 드레싱은 보통... 



피자... 얇은 도우에...싱싱한 채소가 듬뿍. 강렬한 맛은 아니었지만. 기대 이상. 



이렇게 얇은 피자를 먹으면 판테온에서 먹엇던 피자 생각이 난다. 그 분 계속 쉐프를 하고 계실까? 



해산물 파스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양도 꽤 많고 해산물이 가득들었다. 



이정도는 되어야 파스타라고 할 수 있지... 



점심 시간이 되자 사람들이 한둘씩 모였다. 사실 헤이리에서 식당이 살아남기 무척 힘들다고 하다. 금요일부터 주말은 사람이 많이 몰리지만, 

평일은 반대로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데도 파머스 테이블이 남아있는 것은 존재 그 자체로 경쟁력을 입증한...


오늘도 기분이 좋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