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빙수집과 냉면집은 겨울이 취약하다. 물론 냉면은 겨울에 원래 먹는 음식이고 빙수집은 팥죽으로 바꿔도 되지만, 뭔가 어색하다.
그래서 냉면집에는 겨울 메뉴를 따로 만들기도 한데, 여기 을밀대는 겨울에 양지국밥이라는 것을 한다.
날씨가 추워져서 국밥이 먹고 싶어 이동.
국밥을 주문하면 특이한 것이 김치를 2가지 더 준다. 기존 배추김치에 파김치와 알타리 김치..그런데 이 두 가지의 김치 맛이 아주 좋다.
국밥과 잘 어울려서 후루루룩...바로 먹을 수 있음.
아...빈대떡과 수육은 겨울에도 유효하다... 냉면도..-_-; (뭐야 그런 여름이랑 차이가 없자나.-_-;)
상호 : 을밀대 강남점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6-37
전화 : 02-552-1922
추천 :★★★★☆
재방 : 냉면 시즌 오기 전까지 최소 2회 이상 방문 예정
주차 : 가능 1시간.
위치 :
업무에 참고해야 하는 사항
메뉴는 이렇다. 올 여름...냉면 값 안오르기를..
음...앞으로 9개월만 기다리면 동절기 메뉴를 먹을 수 있군...
육수
파김치...
배추김치..
알타리 김치..
모든 김치..직접 썰어 먹는다. 재사용 원천 봉쇄
아 그리고 국밥에 냉면의 흔적이 엿보인다..ㅋㅋ
국밥도 밍밍하다. 자극 없는...이게 좋다.
육개장도 나쁘지 않은데, 나는 국밥 쪽이 좋다.
빈대떡도 주문.... 수육과 빈대떡 중 하나를 주문한다면 난 빈대떡이다.
슬금 슬금 냉면도 주문 -_-; 국밥을 먹으러온 의미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_-; 결국 수육 작은 것도 주문..-_-;
개방형 주방에 깔끔하다. 마음에 든다.
최근 노로 바이러스가 창궐한다는데. 그게 식당들이 사정이 안좋아지면서 일부 몰지각한 식당들이 저가 식자재,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를 쓰면서 발생한다고 한다.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다 그렇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노로바이러스 같은 것을 돈 주고 걸리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는가...
가격과 맛은 타협해도 위생은 타협할 수 없다.
오늘도 기분이 배부르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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