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커피의 사막? 강남역에서 한줄기 빛이었던 레이나가 사라진 뒤 의지할 곳이 없었는데. 가까스로 발견한 브릴리언트 로스팅 랩.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언제나 강남역 쪽에서 커피를 마시려면 이쪽으로 온다.
오래간만에 왔는데 원테이블 카페로 바뀌어 있었다.
이전에는 테이크 아웃과 내부에 있는 의자에 좀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방식이었는데.
한팀에게만 커피를 제공하는 방식...
한잔만 파는 것이 아니라 3잔을 원하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COE를 선택하면 좀 더 가격이 높아진다.
아무도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 하지만 누군가 자리에 있으면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이날 MJ회장님께서 게이샤 COE를 하사해주셔서 감사히 잘 마셨다. 아직 커피맛은 잘 모르니만...도도한 맛이 느껴지는 신맛...
상호 : 브릴리언트 로스팅 랩
주소 : 서울 강남구 역삼동 619-3 1층
전화 : 공일공5674-1282
추천 : ★★★★☆
재방 : 언제든지 강남역 부근에서는
주차 : 어려움
위치 :
테이블을 치우고 자리변동이 좀 있었다.
이중에 세가지 선택 가능....아래 금 넘어가면 가격이 올라간다.
3개 고르면 시작...
추운 날이었다. 몸이 달달 떨릴 정도...
블루보틀.... 내 것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나중에 유군 들어올 때 하나 부탁해야지...
사람이 없으니 조용해서 좋았다.
커피 향을 맡을 수 있었다. 음악도 들을 수 있고...왁자지껄 시끄러운 커피집은 귀찮을 때가 있다.
첫잔부터 맛있음. :)
한잔 더...
여기도 등이 이쁘다.
커피 향을 맡으면서...잠시 마음을 가라 앉히려고....
했으나...이미 가슴은 두근 두근...
마지막 게이샤가 남았다. 향을 한번 맡아본다.
커피는 마시는 것도 좋지만..향이 너무 좋다.... 내게는 커피의 향이 주는 가치가 50%를 넘는다...
게이샤를 하사 받음.... :)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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