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쇼생크탈출...
오래간만에 다시 봤다.
역시나 기분 좋은 영화...
모건 프리맨은 다른 영화에서는 너무 거창하게 나와서 느낌이 너무 달라져 버린게 아쉽다.
물론 어떤 역이든 척척 잘 하시지만..
그래도 쇼생크 탈출 배역이 잘 맞는 것 같다.
팀 로빈슨은 이후 어떤 영화에 나왔는지 조차 기억이 안날 정도..
아쉽다.
아무튼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이 재미있고..
마지막 부분도 멋지다.
중간 중간에 좋은 대화들이 많이 나와서
스크립트를 읽고 싶었는데..
찾아보니 IMDB에 아예 원본이 있었다.
http://www.imsdb.com/scripts/Shawshank-Redemption,-The.html
다른영화들도 많이 있었다.
스크립트가 실제 대사와 다른 경우도 있는데
최종 스크립트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
쇼생크탈출은 imdb에서 꼽은 최고 영화인데 비슷한 평점으로 대부와 경쟁을 벌인다.
오늘 들어가보니 대부가 1위에 올랐다.
나만의 영화 순위도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대부와 항상 순위 다툼...
오래간만에 봤더니 좋다.
아무튼 역시 희망은 좋은 것이다.
앤디가 숨겨논 상자를 발견한 레드
그 안에는 돈과 편지가 들어 있었다.
ANDY (V.O.)
Dear Red. If you're reading this,
you've gotten out. And if you've
come this far, maybe you're willing
to come a little further. You
remember the name of the town,
don't you? I could use a good man
to help me get my project on
wheels. I'll keep an eye out for
you and the chessboard ready.
(beat)
Remember, Red. Hope is a good
thing, maybe the best of things,
and no good thing ever dies. I will
be hoping that this letter finds
you, and finds you well. Your
friend. Andy.
브룩스가 새겨논 글 옆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놓고 길을 떠나는 레드
레드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보호관할을 떠나 멕시코로 향한다...
앤디를 찾는 레드...
레드와 재회...난 모건프리먼의 이 모습이 정말 좋다...
레드를 맞은 앤디...
재회...
ROARS past camera, dwindling to a mere speck on the horizon.
RED (V.O.) I hope I can make it across the border.
I hope to see my friend and shake his hand.
I hope the Pacific is as blue as it has been in my dreams.
I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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