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신시티2 다크히어로의 부활. 왜 이런 제목이 나왔을까? 모르겠네.
아무튼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IMDB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극장으로.
그런데 이게 전문가와 일반 관객과 평가가 많이 갈리는 것 같다. 개봉전 평가는 6점대였는데, 이제는 7점대로 올라갔다.
이전 신시티처럼 3편의 이야기가 얽혀 있는데, 역시 포스터에서 보이는 것처럼 에바그린이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그런데 에바그린이 너무 이런 이미지로 굳어지는 것 같다.
로버트 로드리게즈도 이전의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이제는 좀 많이 줄어든 듯 하다. 프랭크 밀러 때문인가 이렇게 만드려면 아예 에피소드를 구분해서 내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특이한 화면과 영상은 비슷하지만 몰입도는 좀 떨어진다.
전체적인 스토리와 긴박감도 전편에 비해서는 좀 약하다.
제시카 알바도 좀 부족한 감이...
http://www.imdb.com/title/tt0458481/ 7/10
그래픽노블이라는 것이 책과 영상의 중간으로 상상력을 어떻게 보면 영화보다 상상력을 더 쓰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보다는 차이점이 느껴지는 것 같다.
그런데 원작 신시티에서 이렇게 입맛에 맞는 것을 3편씩 묶어서 내면...나중에는 이야기를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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