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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떡볶이의달인

[BP/떡달] 영천시장 떡볶이

by bass007 2014. 6. 26.


BP's : 어릴 때 부모님을 따라서 시장에 가면 시장에서 파는 떡볶이와 순대, 튀김이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그 떡볶이는 모두 밀가루 떡이었는데, 나중에 중학생이 되어서 명동에서 아주 큰 엄지손가락만한 떡을 보고 좀 놀랐다. 떡볶이는 아주 가늘어서 한입에 쏙 먹는 것이 제맛인데.. 쌀떡볶이는 씹기도 힘들고 크기도 너무 컸다. 
그리고 상당기간 큰 떡이 유행하다가, 떡볶이 프랜차이즈들이 생기면서 다시떡이 작아지는 것 같다. 
떡볶이 프랜차이즈라니...저마다 맛있다고 여러가지 미사여구를 올려놨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크게 감흥이 있는 곳은 없고 너무 맵게 만들어 놔서 속이 쓰릴 정도의 가게들이 많다.

떡볶이만을 파는 작은 가게들은 이제 재래시장이나 학교앞에 밖에 없는 것 같다. 
독립문역 영천시장에도 떡볶이집들이 몰려 있는데, 예전에 학교 다닐 때도 가끔 갔던 곳이다. 
예전 할머니는 없지만, 여전히 떡볶이집들이 몰려 있다. 

맛은 시장표 떡볶이...좀 더 깔끔하면 더 좋을텐데... 
그래도 아주 저렴함.. 

상호 : 영천시장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268
전화 : ?
추천 : ★★★☆☆
재방 : 가끔 
위치 : 




여기 입구가 차도와 비스듬하게 있다. 영천 던전.. 


내부에는 없는거 빼고 다 있다. 


중간 중간 분식집들이 있는데 안쪽에 떡볶이집들이 몰려 있다. 


이런 저런 구경... 


무언가 바쁜 곳... 


가격도 저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게.... 


식당들도 몇 개 있다. 


옷가게들도.. 


두리번 두리번 


이런 좋은 솔루션이.. 


만두와 찐빵집.. 


먹음직스럽다. 


어묵집... 


순대집도 있음. 여기 아주 맛있다 


오션월드 스타일... 


신발 구경도 하고 


본격적으로 떡볶이 집으로 



어릴 때 먹던 그 맛과 모양 



주변에서 막 사서 같이 먹는다. 


미니 김밥 


순대도 빠질 수 없다. 


튀김도 마찬가지.. 


잔뜩 먹었는데 만원도 안나왔다... 


내친김에 도나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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