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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바의 달인

[BP/끌달] 2014 봄 라이딩

by bass007 2014. 4. 3.


BP's : 어쩌다보니 의도하지 않은 장거리 라이딩을 -_-; 겨울에 좀 소흘했더니 바로 체력에 무리가. (에고 -_-;) 
당분간 열심히 숀리의 엑스바이크로 연습을 해서 대비를 해둬야할 것 같다. 
사실 지금이 딱 자전거 타기 좋은 때다. 조금 뒤면 너무 더워져서, 타기가 쉽지 않다. 

올해는 큰 자전거도 좀 많이 끌고, 중 장거리를 도전해보려고 한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_-; 

어떻게 예전에 그렇게 멀리 갔는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좀 타보니 역시 자전거 타고 설렁설렁 돌아다니는 것이 참 재미있다. 
브롬튼에 전기모터를 달 수 있다고 해서 알아보고 있다. 
무게는 좀 더 나가겠지만, 힘들때 버튼 한방이면 오르막길도 잘 간다고 하니. 

자전거를 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바람을 맞는 것이 참 좋다. 미세먼지도 줄어들었으니 한강 나드리도 좀 다니고. 
자전거 지도에 색칠 안한 곳을 중심으로 돌아다닐 예정. 


한남동 한강고수부지 입구는 밝지만 언제나 무서움. 


에구 놀래라 


컬투 두시탈출쇼에서 나왔는데, 시골에서 할머니가 할아버지 사탕사러 한밤중에 손전등 들고 나갔는데..앞에 하얀 도꺠비 불이 보여 놀랬다고..

자세히 보니 흑인이 웃고 있었다고 한다. 흠....마스크 써야지.. 



운동하는 사람이 꽤되고, 낚시하는 분들도 꽤 된다. 뭘 낚는 것일까? 



한강은 참 멋지다. 저기에 아파트 대신 성벽을 옮겨놓고 간접 조명 쐬면 좋을텐데. 
한강을 볼 때마다 부다페스트 야경이 생각난다. 뭐 한강도 나쁘지 않다. 


반포대교... 이리 힘들 줄이야  


피망군과 열심히 페달질.. 


바야흐로... 컨버터블의 계절이다. 


자전거길이 참 잘 되어 있다.  



벗꽃이 이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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