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이전에 왔을 때는 너무 일이 많아서. 이태원인지, 뉴욕인지도 모르고 왔는데. 이번에는 마음 먹고 주요 위치?를 돌아다녔다.
전세계 청담동 정도 될까? 유행의 중심 역할이 점점 더 강해지는 것 같다.
너무 추워서 장갑과 목도리, 모자가 없이는 돌아다닐 수도 없었고, 폭설까지 내려서 눈이 가득...
차들은 제설제를 뒤집어써서 모두 지저분했고... 낡은 건물들에 사람들은 바쁘게 뛰어다니고 있었다.
일방통행과 좁은길들이 많은데다가. 도로 공사하는 곳이 많아서. 대부분 걸어다녔다.
이전에 가본 곳들은 제외하고....
이런 저런 구경을 하다보니 사람들이 사는게 다 똑같다는 생각도 들고. 구글 건물 앞에 가보니...여기가 이제 세상의 중심이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와본 곳도 다시 오고, 다른 방향에서 보게 되니...새로운 것들이 많이 보이고 자극도 됐다.
하늘은 맑다.
이건물들 얼마나 됐을까? 건물주들은 누굴까?
다양한 차들을 보는 재미도..
주차장 무지 비싸다.
세차는 봄에 하나보다.
이게 참..오래됐는데...뭔가 멋진 분위기...
새롭게 만든 산책로인 스카이라인을 걸었다. 이전에 고가철도를 산책로로 만들었고. 지금도 계속 확장 중이라고 한다.
매번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저기로 도둑들면 어쩌지? 하는
햇빛을 받으니 좀 따뜻...신호등 없으니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위에서 보니 거리를 좀 더 입체감 있게 볼 수 있다.
미국 하늘은 더 파란 것 같다.
꽤 길다.
무선랜이 중간 중간 잡히기는 했는데. 지도도 스마트폰도 없이 그냥 걷고 싶었다.
그래서 엄청 헤맸음. -_-;
스파이더맨 뛰어다니나 잘 봤는데 그런 것은 없는 것 같고....
모두들 한가롭게 보인다.
이상하게 해가 나니 걸을만 하네..
날아가는 새들 바라보며~~
첼시마켓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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