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의 국밥 생각이 난다.
언제나 국밥집에 오면 영화 '인정사정볼 것 없다'에서 박중훈님과 장동건님이 잠복하면서 상상하는 국밥의 이미지가 자동으로 그려진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국밥집은 많지 않다.
가슴이 저미는 그런 국밥집...
그 중에 하나 평양집의 내장곰탕. 버드나무집의 갈비탕과 함께 웬지 좀 더 덤으로 받는 기분의 국밥.
저녁에는 곱창과 고기를 팔기 때문에 점심 때 가야한다.(하지만 점심 때 고기도 먹을 수 있음)
양념이 한뭉텅이 나오는데 자극적인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양념은 건지고 먹으면 됨.
상호 : 평양집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137-1
전화 : 02-793-6866
추천 : ★★★★☆(점심) ★★★☆☆(저녁)
위치 :
https://maps.google.co.kr/maps?q=%ED%8F%89%EC%96%91%EC%A7%91&hl=ko&ie=UTF8&sll=37.533409,126.974789&sspn=0.032671,0.066047&hq=%ED%8F%89%EC%96%91%EC%A7%91&t=m&z=15
옆에 국방부가 있어서 건물을 올릴 수 없어서인지 삼각지는 서울의 중심부인데 시간이 멈춰버린 곳 같다.
앗 콩나물 국밥집도 있었군
점심은 좀 사람이 적다. 하지만 저녁은 시장통...
메뉴는 이렇다... 다음에는 특도 한번 시켜봐야지..
긴 건너면 큰 아파트들이
내장곰탕 등장...저거 다 먹으면 속 쓰리다. 나는 모두 건져내고 깍두기와 함께...
깨만 조금 넣는다..
뜨끈 뜨끈..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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