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문화, 태생적. 이런 단어는 쉽게 극복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예를 들어 익숙한 곳의 느낌은 이미 살면서 정해져 버린다.
경상도 남자는 무뚝뚝하다던가, 대구 여성은 애교가 많다던가,
제주도에서 온 사람들은 웬지 수영을 잘 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처음 듣는 지명, 제품, 브랜드에 대한 느낌은 참 낯설다. 배경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익숙한 발음이나 유추할 수 있는 무언가 단서가 전혀 없다면 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어떻게 보면 선입견이라는 것은 점점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 같다.
여기는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잘사는 동네라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기 때문에 아무런 생각도 없다. 그냥 보이는 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잠깐 있었지만 기분이 좋았던...
자동차들이 참 많다. 이렇게 멋진 포르쉐도 볼 수 있다.
어떻게 된게 옛날 모델이 더 이쁘다.
이 곳의 핵심은 중앙대로..
아주 멋지다고...
구경하는 재미가 좋다고...
해서 바로 중앙대로로...
짜잔~ -_-;
뭐 인생이 그런거 아니겠어...
그냥 돌아다녔음.
흠.....날씨가 좋으니 이런차가 어울린다.
차 한잔...
괜찮은 커피집 같음...
메뉴판이 귀여우면서도 이쁘다.
흠....칠판...학창시절의 기억들... 칠판 지우개로 맞았던... 0)0 -_-;
오.....데미타스는 아니지만 그래서 단번에 들이켰다.
아 뜨..-_-;
여기도 파란병 커피 사용....
물을 이렇게 준다... 체크~!
이 것도 맛있을 것 같음.
더 플랜트 카페.... 이거 누가 썼을까... 프린팅과는 전혀 다른 느낌...
스무디...
볕이 좋다.
동네 구경...
공사 안했으면 더 좋았을 듯...
핏츠도 있다.
애플 매장도 슬쩍..
'아이폰 5s 골드 있어요?'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재고 없는거 다 알아요. -_-; 뻥치시긴'
모두 여유롭게 보인다. 보기에만 그런가...
다시 SF로...
사실 이 동네 도시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뭔가 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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