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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 SF] Burlingame Ave

by bass007 2013. 10. 11.


BP's : 문화, 태생적. 이런 단어는 쉽게 극복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예를 들어 익숙한 곳의 느낌은 이미 살면서 정해져 버린다.
경상도 남자는 무뚝뚝하다던가, 대구 여성은 애교가 많다던가,
제주도에서 온 사람들은 웬지 수영을 잘 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처음 듣는 지명, 제품, 브랜드에 대한 느낌은 참 낯설다. 배경지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익숙한 발음이나 유추할 수 있는 무언가 단서가 전혀 없다면 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어떻게 보면 선입견이라는 것은 점점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 같다.

여기는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잘사는 동네라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기 때문에 아무런 생각도 없다. 그냥 보이는 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잠깐 있었지만 기분이 좋았던...


자동차들이 참 많다. 이렇게 멋진 포르쉐도 볼 수 있다. 


어떻게 된게 옛날 모델이 더 이쁘다.  

이 곳의 핵심은 중앙대로..

아주 멋지다고...

구경하는 재미가 좋다고...

해서 바로 중앙대로로...


짜잔~ -_-; 

뭐 인생이 그런거 아니겠어... 


그냥 돌아다녔음.  


흠.....날씨가 좋으니 이런차가 어울린다. 


차 한잔... 


괜찮은 커피집 같음... 


메뉴판이 귀여우면서도 이쁘다. 


흠....칠판...학창시절의 기억들... 칠판 지우개로 맞았던... 0)0 -_-; 


오.....데미타스는 아니지만 그래서 단번에 들이켰다. 

아 뜨..-_-; 


여기도 파란병 커피 사용.... 


물을 이렇게 준다... 체크~! 



이 것도 맛있을 것 같음.  


더 플랜트 카페.... 이거 누가 썼을까... 프린팅과는 전혀 다른 느낌... 


스무디... 


볕이 좋다. 


동네 구경... 


공사 안했으면 더 좋았을 듯...


핏츠도 있다. 


애플 매장도 슬쩍..

'아이폰 5s 골드 있어요?'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재고 없는거 다 알아요. -_-; 뻥치시긴' 


모두 여유롭게 보인다.  보기에만 그런가... 


다시 SF로... 


사실 이 동네 도시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뭔가 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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