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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WU] 오래간만에...

by bass007 2013. 7. 31.


BP's : B킴 께서 부르셔서 오래간만에 학교에 갔다. 길은 그대로였는데 가게들의 위치가 좀 이전되어서 낯설기도. 딸기골의 위치가 바뀌어 있었다.
학교에 남아서 박사과정에 있는 동기들의 소식을 듣고, 학교 분위기도 좀 듣고..이제는 학교 다닌지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전생의 일처럼 기억이 되기도 한다. 엇그제 일같기도 하고. 벌써 이만큼 시간이 지난 것이 낯설기만하다. 시간이 좀 있었으면 프링스턴 스퀘어에서 앉아있다가 오는 것인데...그냥 와야해서 아쉬웠다.
지나고 나면 좋은 기억들만 남는 것일까? 장소가 그대로라서 그런지 그 길을 볼 때마다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홀로그램처럼 남아 있다.
언제나처럼 그대로일 것 같았던 날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머릿속과 사진들로만 남아 있다.
오늘도 그렇겠지....


효동각은 그대로 있다. 


대관령 오겹살도..월드컵보고 뒷풀이를 여기서 했는데..지금생각하면 정말 웃긴다.ㅋㅋ


익숙한 샛길은... 막혀있었다. -_-;


약속시간이 다 되어서 건물안으로는 못들어가고 알렌관으로..


곳곳에 쉴 곳들이 많다. 


유치원 시설이 아주 좋다.


알렌관 입장...


불가사의한 것이...여기 뿐 아니라 상남 경영관도....맛이 별로다 -_-;  건강에는 좋을 것 같음.


앞에 정원이 예쁘다.


흠...이 안에 집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음.


빵과 쨈도 판다...


B킴께서 젤 비싼 것으로 사주셨다.
"나중에 돈 벌어서 건물 바꿔드릴께요..:) "


갈치구이 정식...


입학했을 때 뵌 것이랑 큰 차이 없으심....


모밀과 알밥 정식... 이게 왜 이런 조합인지는 나도 잘....


모밀...


후식...


공기가 좋다..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산책을 했을텐데...


팥빙수집이 생겼다고 B킴께서 데려갔는데..알고보니 옥루몽이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발 -_-;


다음에 오기로 한다.


그래도 오는길에 아티제에서 포장으로 팥빙수를...


-_-; 목이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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