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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MJ

[BP/MJ] 토속촌 삼계탕

by bass007 2013. 7. 3.



BP's : 여름이 오면 먹어야 하는 음식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삼계탕. 사실 나는 삼계탕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닭볶음탕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였는데 이상하게 몇 년전부터는 닭과 감자, 양념이 같이 있는 것이 웬지 이상하게 느껴져서 먹지 않게 됐다. 음식에 대한 취향도 계속 바뀌는 것 같다.
토속촌과 같이 너무 유명한 집은 자제하지만 가끔은 가게 되는 때가 있다. 그래도 복날이나 그런 때는 확실히 피해줘야 한다. (이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식사시간이 아니더라도 너무 사람이 많다) 서비스도 그만큼 부실하고 잔뜩 기대하고 왔다가 속 상해서 나가기 십상이다.
삼계탕도 즐기지 않지만 가게 되면 논현삼계탕 쪽으로...가게 된다.  

꼭 먹어야 하겠다면 식사시간과 식사시간 사이...영업이 끝날 때쯤...절묘한 타이밍에...
수십년 단골이신 누님에 따르면 맛이 괜찮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약해졌다고..

상호 : 토속촌
주소 : 서울 종로구 체부동 85-1
전화 : 02-737-7444
추천 : ★★★☆☆
재방 : 약속이 없으면 굳이...
위치 :




입구부터 복잡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졌음. 이쪽으로 오라고 하는 아저씨... ( 아 저는 일행 아니예요 -_-;)


입구는 이렇다..


오래간만에 반겨주시는 분...


방안이 놀이터다...


흠..예전에는 견과류가 안들어갔던 것 같은데....


김치는 두 종류...무우김치


배추김치..


모신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위약효과는 확실해 보인다.


가격이...이제 1.5만원이다.


요사이....표정이....0-_-ㅣ;


입이 열렸을 때 재빠는 손놀림으로....


옻계탕도 한번 먹어 봤는데..미리 약먹고 뭐하는 짓인지 -_-;


모든게 신기한가 보다...


졸려 한마디에 레드 썬~!



전기구이 통닭도 파는지 이날 처음 알았다.


계속 기다려 봤는데 아무도 안사간다...


사실 토속촌은 동네 분위기가 가점 요인이 많이 된다.

주위를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다가....깜짝 놀랐다.


카페 어슬링스 -_-; 나를 위한 곳....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다.


아주 구석진 곳에 있다. 토속촌 주차장 안쪽


하늘이 파랑다.....


영업이익은 애플 아이폰 이상 될 듯....


아무리 깨워도 절대로 안일어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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