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밝히는 노스스타~
날이 추워지니 캠핑이 더 가고 싶다.
'그래 추울때 하는게 진정한 캠핑이지..' 하고 생각했지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다.
다행이 이번주에 새로 구입한 따땃한 침낭이 있으니 걱정이 좀 덜하다.
다 준비해놓고 고기 굽고 있는 탁구공...매번 잘 차려진 밥상을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함...
배경만 보면 어느나라인지 모르겠다..ㅋㅋ
추운데서 먹는 목살의 맛...카...
노스스타보다는 못하지만 작은 촛불 렌턴도 밤을 밝혀준다
춥긴 추운가보다. 옆집 사람들도 다 들어 갔음.
우리 말고도 몇 팀 더 있었음.
겨울 캠핑 제대로 한다.
새로 장만한 탁구공네 집...보너스 받아서 돈 좀 썼다함
너무 추워서 텐트 안으로 들어왔다. 으 달달달....상추 싸먹으려고 했는데 상추가 다 얼어서...
탁구공이 그렇게 얘기하던 육포장인이 만든 육포..이거 최고다...!!
홍합탕도 빠질 수 없다.
이렇게 밤은 깊어간다.
야전침대를 내줘서 여기서 잤음. 음 새 침낭이 얼마나 따땃할지...
침낭에 쏙 들어갔는데..이거..무자게 좋다.
내방에 있는 이불보다 훨 좋다(집에 와서 이불 걷고 그 위에 침낭 놨음. ^^)
물론 얼굴 부분은 바람이 들어와 춥지만 다 덮고 자니 괜찮았다.
답답해서 새벽에 잠깐 일어난 것을 빼면..
침낭 성능 아주 훌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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