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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조금 만 더 신경썼으면.... SF 저지 드레드

by bass007 2013. 2. 10.



BP's : SF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개봉하는 영화는 다 보는데, 이 저지드레드는 나쁜 기억이 있다. 내 극장인생 중 몇 안되는 중간에 보다가 극장에서 나온영화이기 떄문이다.
 저지드레드는 만화를 원작으로 1995년에 실베스타 스탤론이 출연해서 지금은 없어진 씨네하우스에서 보다가 1시간만에 '이건 더 보는 것이 시간낭비다'라는 생각에 나왔었다.
아무튼 그 저지드레드가 다시 리메이크 된다고 해서 봤는데, 여주인공인 올리비아 썰비 외에는 큰 느낌이 없었다. 놀란점은 300과 왕좌의게임에서 나온 레나 헤디가 악역으로 나온다는 점이다. 여왕에서 갱단의 여두목이라니 어울리지는 않지만 이전 작품들을 떠올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몰입할만큼 잘 했다. (하지만 역시 절대악의 느낌은 아니었다)

쟁쟁한 배우들이 아니더라도 스토리로 극복할 수가 있는데, 이건 좀 뭔가 재미있으려다가 마는 듯한 장면의 연속이다. 이전 저지 드레드에 비해서 확실히 좋아졌지만,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리며 추천할 수는 없을 정도. 이미 재미있는 영화가 너무 많이 나와있는 탓도 있다.

아무튼 이번에는 중간에 나오지 않았느니...개인적으로는 그걸로 큰 성공이었다.

추천 : ★★☆☆☆
제목 : 드레드 2012
장르 : 액션
감독은 밴치지 포인트 등을 만든 피터 트래비스
의외로 imdb 평점은 높은 편 7.1
http://www.imdb.com/title/tt1343727/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7067


SF영화는 미래세계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가 있다.


그리고 미래의 탈 것, 장비들...보는 재미도..


미래에는 이렇게 하나의 도시와 같은 대형 건물에 사람들이 모여산다.


여주인공은 올리비아 썰비는 매력적이지만 헬멧도 안쓰고 나오는 그녀부터 몰입감이 떨어진다.


레나 헤디는 악당역을 소화하기에는 너무 말랐다. 저런 체구에 누가 공포감을 느끼겠는가.


CG는 상당히 잘 만들었다.


중간 중간 나오는 미래의 환경도 좀 어색한 감이...


일단 이 헬멧이 별로다.


뭔가 좀더 한곳에 집중했으면 좋았을텐데..


만화를 실시영화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보여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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