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베를린에 대한 여러가지 평이 있지만....
한국영화가 이만하면 정말 대단한 것 아닌가? 제작비를 생각하면 그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한석규님과 하정우님이 버티고 있는 것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고. 전지현님과 이경영님까지....
오히려 해외 배우들의 연기가 좀 어색했다. 이태원에서 데리고 온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무슨 갱들이 눈치를 그렇게 보는지..(자세히 보면 호텔 습격신에서 갱들이 뭘 그렇게 산만하게 둘러보는지..중간에 킥 하고 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남과 북에 대한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같은 말을 쓰면서 가장 먼 나라..
하지만 마지막 부분은 좀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거의 뭐....SF나 서부영화 수준으로 바뀌어 버려서...
아 그리고 마지막 전지현님 구하기 부분에서 지원병력이 없었던 것은 댓글 알바로 인해 충원이 불가능 한 것으로 설정했다는 설이 있는데. 물론 확인은 안된다.
추천 : ★★★☆☆
P.s :한국영화 정말 잘만든다. 본 얼티메이텀 제작비가 1억1000만달러. 1200억원 정도. 베를린은 100억원. 10%로 만든 영화니...(하지만 극장에서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같은 가격이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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