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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술집

[BP/한밤의간식/이태원/술집] 사카바 이자카야

by bass007 2013. 1. 24.



BP's : 식당하고 밥집하고 많은 것이 분명한데...막상 가려고 하면 웬지 딱 머릿속에 만화의 전구 표시등이 나오는 것처럼 생각나는 집이 많지 않다. 괜찮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쏙 마음에 드는 곳도 아닌...
 특히 인원이 여러명이면 특히 움직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게으름장이가 없어야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다행히 오래간만에 만난 이분들은 이동을 흔쾌히 허락하셔서 이태원을 돌아다니다가 웬지 끌리는 이 곳까지 와주었다. 남산커피에서 일전에 커피마시다가 만들고 있는 것을 봤었는데...다행히 괜찮은 곳이었다. 
친구들하고 저녁에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기 좋은 곳..
맥주를 주문하려고 했더니 칭타오가 양도 많고 가격도 괜찮다고 조언해주신다. 역시 대륙은 양으로 승부하는군...

상호 : 사카바
주소 :
전화 :
추천 : ★★★☆☆
재방 : 이태원이나 녹사평에서 약속이 있으면 이쪽으로... 
위치 : 


원래는 가정집이었는데....술집으로 개조....경리단길이 포화상태니 카페와 상점들이 점점 안쪽으로 들어온다. 


누군가의 방, 마루였던 공간이 이제는 술집이...


주인장이 만화를 좋아하시는 것 같다. 


벽에 걸려 있으니 좀 힘들어 보이기도...


건배.......


기본?으로 나온 광어 샐러드...


추운날에는 역시 어묵만한 것이 없다. 


국물 마음에 들었음....


닭튀김...음식 나오는 것을 보니 마음에 든다. 우연히 처음 발견한 집인데..아주 좋은 선택이었음. 


바삭 바삭~


분위기, 위치, 맛, 가격 모두 괜찮다.....



사카바 이자카야....

아주 추웠던 깊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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