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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이태원] 이태원으로 해외여행가기....인디고

by bass007 2013. 1. 22.



BP's : 이태원이 언젠가부터 포화상태가 되면서 예전의 이색스러운 느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오히려 최근 이태원을 보면 홍대 주차장 골목처럼 좀 더 상업화가 빠르게 진행돼 이미 녹사평과 경리단길까지 넘친 것 같다.
그러면 괜찮은 집들은 한블럭만 더 넘어가면 된다. 인디고는 사실 그런 것과 상관없이 예전부터 있던 집이지만.....여기 샌드위치를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이다.
사실 내가 먹은 샌드위치 중에 맛있었던 곳은 녹사평 역 쪽에 잠시 있다가 사라져 버린 옐로우 서브마린 이었지만..( 잠시 있다가 가라 앉아 버렸다 -_-;)
 여기 인디고도 꽤 괜찮다. 예전 이태원에서 느낄 수 있었던 생경함도 있고...아직 이태원 나드리를 위해 오신 분들보다는 한블럭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부산스럽지 않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 (부산에 대한 악감정은 없다. 나만 재밌나?  -_-;)
 
아무튼 여기오면 대부분 손님들이 해방촌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고, 서빙도 외국인 분이고....문을 열고 나가면 란콰이퐁이나 카오산로드가 펼쳐진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곳이다. 친한 친구들과 함께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곳...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을 뿐 아니라 가격도 적당하다. 주차가 불편한 점 빼고 대만족...

상호 : 인디고
주소 : 서울 용산구 용산동 2가 46
전화 : 02-749-0508
추천 : ★★★☆☆
재방 : 이태원 초보가 이태원에서 만나자고 하면 잘 아는 곳 있다고 이 쪽에서 보자고 하자..
위치 :






내부는 이렇다.


이국적인 분위기...


이국적인 대식가 -_-;


BLT 샌트위치...


물고기와 칩....제대로다. 여기...모든 음식들이 양이 다 미국식으로 나옴...


퀘사딜라... 치즈가 잔뜩....



왜 내 주위 사람들은 대부분 아이폰일까? 하긴 그래서 같이 노는 것이기는 하겠지만...


부리 부리 부리또~


아유 참 음식이 입에 착착 감기네...

-_-; 언제는 입에 안감기는거 있었냐?


케익도 예사롭지 않다.


-_-; 미국에 온 것 같음.


미국에 온 것 같음. -_-; X2


하나 더~! 이번에는 햄앤에그....


인디고....여기 음식점 분류는 퓨전 아메리칸이다.. 이유는.....그냥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주위에 버거집 많다. 여기가 LA인가 서울인가?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아 혹시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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