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어디에 갈까? 생각을 할 때 머리 속에서 퐁~! 하고 튀어나와주는 그런 집이 있다. 로또의 공처럼 무작위로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 목요일에 저녁에는 거기에 가는 것이 좋겠군'이라는 생각이...
다행이다. 그런집이 아직 남아있어서.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냥 갈 수 있는 곳... 그런 카레집이 있다.
상호 : 히메지
주소 :
전화 :
추천 : ★★★☆☆
재방 : 가끔...조용하게 밥먹고 싶을 때.
위치 :
아 여기를 가려면 꼭 이 시장을 지날 필요는 없는데..그냥 여기를 지나면 기분이 좋아서....매번 이쪽을 이용하고 있다.
여기 아주 어릴 때 살던 동네 같다. 이제는 이런 느낌 찾기가 힘들다.
히메지....
메뉴 선택은 아주 쉽다. 카레라이스, 카레우동, 간장국수
내부는 아주 아담하다.
메뉴는 이렇다. 친구들을 여럿 데리고 가도 부담 없는 가격....맥주도 있고..우유도 있다.
이런 느낌...
신발장이 올라와 있다. 음...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카레라이스와 카레우동
아주 단촐한 구성이다. 밥을 지을 때 강황을 넣었는지 노랗다.
카레우동...카레 우동은 누가 생각했을까? 참 기가 막히다.
모두 저자극.....충실한 식사
이런 귀여운 무릎 담요들이 있다. 이런 담요에는 누구나 사연이 있다.
얼마전에 어머니가 아기 코끼리가 그려져 있는 오래된 담요를 가지고 계시는 것을 봤는데...내가 어렸을 때 덮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버리지 못하는 물건들....
나갈 때는 다시 시장으로....
이 무대를 완벽하게 해주는 철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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